[단독]정몽규·홍명보 소환 예고한 문체위, 첫 전체회의 9일 열린다

단독 정몽규·홍명보 소환 예고한 문체위, 첫 전체회의 9일 열린다

김도현 기자
2026.07.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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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몽규 HDC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정몽규 HDC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원 구성 후 첫 전체회의를 오는 9일 개최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체위는 제22대 후반기 국회 첫 전체회의를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여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이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겨냥해 "국회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던 만큼 관련한 논의가 이날 전체회의에서 다뤄지거나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3일 후반기 국회 대비 민주당 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축구협회는 오래전부터 여러 문제 제기가 계속돼왔고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국회도 안 다룰 수 없게 됐다"며 "점검의 의무가 있는 국회는 (청문회·현안질의 등) 어떤 절차가 됐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정 회장이나 홍 전 감독을 국회에 부를 방침이냐는 물음에 "축구협회 개혁에 있어 누구보다 책임이 있는 분들 아니냐"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민께 설명할 의무가 있는 두 분이 나와서 그 역할을 마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홍 전 감독은 귀국 이틀 만인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당시 홍 전 감독은 귀국 시점에 대해 "언제가 될지 모른다"고 했다. 이에 문체위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도피가 아니길 믿는다. 국회가 출석을 요구하면 반드시 나와달라"고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최휘영 장관과 박지성 FIFA 분과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K-축구 혁신위원회'를 발족한다. 혁신위에는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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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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