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는 남양주시 와부읍과 평택시 포승읍 관계자 20여명이 '그냥드림'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둘러보고, 예산 운용 방식과 기부물품관리시스템(FMS) 권한 설정 등 현장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남양주시 뿐 아니라 대전, 부천시, 양주시 등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차관이 현장을 찾아 전국 확산이 필요한 우수 사례로 꼽기도 했다.
타 지자체 관계자들은 읍면동 심층 상담과 공적 자원 연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에 주목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심층 상담과 자원 연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시스템이 인상적"이라며 도입 의지를 보였다.
시는 복지부 본사업 시행 전부터 그냥드림을 선도적으로 운영했다. 현재 정부 기준인 '국가형 그냥드림' 5개소와 별도로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한 '화성형 그냥드림' 25개소를 우선 시행했다. 이어 지난 6월 읍면동 13개소에 냉장고를 추가 설치해 화성형 거점만 총 38곳을 확보했다. 시는 연내 29개 전 읍면동 어디서나 시민들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넓힐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그냥드림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혼자 두지 않겠다는 행정의 따뜻한 약속이자 안전망"이라면서 "민선 9기 비전에 걸맞게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더 큰 그냥드림을 촘촘히 완성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