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이 매일경제TV 관계자들의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사경은 매일경제TV 증권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올 초 선행매매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했다.
자본시장특사경은 구체적인 선행매매 방식과 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종목을 매수한 후 방송에서 해당 종목에 대한 호재성 정보를 노출해 주가를 띄우는 식으로 선행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해 2월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 작성을 통한 선행매매 정황을 포착했고, 수사 결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2명을 포함해 총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