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가명정보 활용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가명정보 활용을 준비하는 기관에 사전 컨설팅 프로그램과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의 기능·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마련됐다.
가명정보 활용기관으로는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있다. 센터는 자체 보유정보와 가명처리한 건강보험 수급·진료 기록, 방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채주석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선임연구원과 배희수 연구원은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데이터를 약 2주 만에 결합해 결합률 높은 연구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원센터를 통해 △서류준비 △기관협의 △데이터 전처리 △가명처리 등에 걸리는 시간·절차를 크게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설명회 현장에선 국가보훈부·한국부동산원의 가명정보 활용지원 성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코스콤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가명정보 활용을 돕는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에선 △컨설팅 △지역지원센터 연계 △가명처리·적정성 검토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코스콤은 공공기관 보유 가명정보가 활용되도록 지원하고 금융사·신용평가사, AI·플랫폼 기업, 핀테크,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가명정보 활용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이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며 "가명정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