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구하려 물에 뛰어든 군인들 '심정지'…강원 바다서 수난사고 잇따라

형제 구하려 물에 뛰어든 군인들 '심정지'…강원 바다서 수난사고 잇따라

채태병 기자
2026.07.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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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강원 고성군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수난 사고가 발생, 심정지 환자 2명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6일 오후 강원 고성군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수난 사고가 발생, 심정지 환자 2명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동해안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르면서 심정지 환자가 3명 발생했다.

26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쯤 강원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A군(16)과 B군(13)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이들 형제의 아버지와 40~50대 남성 2명이 구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A·B군과 아버지는 생명에 지장 없이 물 밖으로 나왔지만, 다른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가 돼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 남성은 군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3시29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진항 인근에서도 C씨(26)가 수난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은 C씨가 스노클링 중 사고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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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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