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브걸 (구 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겸 배우 남유정이 '워터밤 속초 2026' 출연을 알린 가운데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와 워터밤 속초 측은 남유정이 오는 22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소 2026' 무대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기존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서머 뮤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무슨 노래 부르실 건가요?" "'브브걸' 지금 활동 중인데 탈퇴 멤버가 '롤린' 부르려고?" "배우로 전향한 거 아니었나" "그룹 나갈 때 안 좋게 나갔다. 그때 멤버들도 서운했다고 밝혔는데 남유정이 브브걸 노래 부르면 멤버들 너무 속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무대 보고 평가하자" "각자 갈 길 가는 거다" "제시카도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노래 부른다" "저작권 문제만 없으면 상관없이 않나"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1991년생 남유정은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2021년 '롤린' 역주행 신화를 함께 썼다. 웃는 모습이 '포켓몬스터' 캐릭터 '꼬부기'와 닮았다는 반응을 얻으며 '꼬북좌'라는 별명을 얻은 남유정은 동안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도 화제를 모았다.
2023년 민영, 유나, 은지와 팀명을 브브걸로 바꾸고 재출발했으나 2024년 돌연 팀을 탈퇴하고 배우 전향을 알렸다. 브브걸 3인은 최근 신곡 '바디 웨이브'(BODY WAVE)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앞서 민영은 남유정의 탈퇴 이유와 관련한 팀 내 불화설에 대해 "불화는 전혀 없다"면서도 "서운한 점은 있었지만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