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아이로봇, 상반기 매출 15.7% 성장…"외형 성장세 지속"

LSK아이로봇, 상반기 매출 15.7% 성장…"외형 성장세 지속"

박기영 기자
2026.08.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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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로봇 전문기업 LSK아이로봇(4,060원 ▲25 +0.62%)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62억원) 대비 15.7% 증가한 것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연결 기준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분기 85억원 대비 약 19% 증가하며 분기 매출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누적 매출 성장에 이어 분기 단위에서도 외형 확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액 64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를 유지하며 기존 사업의 수익 기반을 이어갔다. 당기순이익도 별도 8억, 연결 17억으로 대폭 개선되어 전년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SK아이로봇은 기존 소재 사업을 바탕으로 AI·로봇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AI 응용 소프트웨어 기업 원터치에이아이 인수를 완료하고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비전AI 솔루션의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업 및 영국 버밍엄대학교와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AI 기술 경쟁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소재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AI·로봇 신사업을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SK아이로봇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 사업의 수익 기반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비전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AI·로봇 사업의 사업화를 가속화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K아이로봇은 1999년 12월 설립된 회사로 도전성 소재 등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캔버스엔 지분 매각을 통해 172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로봇 등의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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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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