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따뉴]

한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한 여성의 행동이 '릴레이 양보'로 이어진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사람의 배려가 만든 작은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병원의 접수창구에 앞에 여러 명의 사람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흰색 옷을 입은 임산부가 가장 앞에 서 있던 여성에게 다가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자리를 양보해 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이에 여성은 망설임 없이 임산부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주고 대기 줄의 끝으로 이동해 다시 차례를 기다렸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바로 뒤에 있던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또 한 번 대기 줄의 끝으로 이동했다. 자리를 양보한 여성이 조금이라도 덜 기다릴 수 있도록 그의 뒤에 선 것이다.
그러자, 그 뒤의 남성도 마찬가지로 줄의 끝으로 이동해 뒤에 서 있던 여성에게 자신의 순번을 양보했다. 순번이 된 여성 역시 자기 순번을 포기하고 줄의 맨 끝으로 이동하면서 '릴레이 양보'가 이어졌다.
결국 앞에 서 있던 사람들이 모두 양보한 덕분에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한 여성이 대기 없이 다시 앞자리에서 접수를 할 수 있게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배려 바이러스가 주변에 번졌다" "서로 말 한마디 없이 헤아려주는 모습이 뭉클하다" "인류애가 차오른다" "갑자기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동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