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시, 동대구벤처밸리에 '딥테크 창업허브' 만든다

DGIST-대구시, 동대구벤처밸리에 '딥테크 창업허브' 만든다

류준영 기자
2026.09.08 10: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DGIST
사진=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대구 딥테크 창업허브' 구축에 나선다.

DGIST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동대구벤처밸리 내에 고성능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와 창업공간을 결합한 딥테크 창업거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허브는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콘텐츠센터에 들어선다. 초기 딥테크 기업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전문 장비, 업무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허브에는 △딥테크 창업기업 입주공간 △코워킹·회의·IR 공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 △해석·시뮬레이션 및 실증 지원 장비 등이 구축된다. DGIST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사업화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에는 국비 24억5000만원과 지방비 10억5000만원 등 모두 35억원이 투입된다. DGIST는 2026년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공간 리모델링과 장비 구축을 마친 뒤 입주기업을 모집·선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DGIST는 대학이 보유한 연구·기술 역량과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기술개발·실증·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원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입주기업에는 연구 인프라 활용과 기술지원, 사업화 연계 등을 제공한다.

권오상 DGIST 혁신창업원장은 "딥테크 기업이 성장하려면 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프라뿐 아니라 이를 실증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체계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필요한 인프라와 지원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유망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