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축구인으로서 도의적 책임…유소년 축구대회 직접 열 것"

박주호 "축구인으로서 도의적 책임…유소년 축구대회 직접 열 것"

마아라 기자
2026.09.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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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주호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이 최근 대한민국 축구협회 등와 관련한 각종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주호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이 최근 대한민국 축구협회 등와 관련한 각종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주호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이 최근 대한민국 축구협회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8일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박주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주호는 "월드컵을 준비하고 함께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와 계약 종료했고 지금은 직접 책임지고 운영하는 회사도 설립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주호는 "돌이켜보면 선수 생활할 때부터 은퇴까지 대부분 누군가의 결정 아래 주어진 역할을 하면서 살아왔던 거 같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일들을 지켜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제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직접 결정하고 움직이고 결과까지도 책임을 지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축구인으로서의 도의적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과거 현역 시절 심판 판정에 대해 문제의식 없이 넘겼던 경험을 고백하며 "'몰랐다'라거나 '내가 한 일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자신을 떼어놓고 싶지 않다. 현역 선수이자 행정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실망하셨을 팬들께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주호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이 최근 대한민국 축구협회 등와 관련한 각종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주호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이 최근 대한민국 축구협회 등와 관련한 각종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바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현재 K축구혁신위원으로서 축구협회 및 한국 축구 개혁에 참여하고 있는 박주호는 축구인과 팬들이 축구계 문제점을 온전히 남길 수 있는 소통 게시판을 공개하고 자신의 채널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게시판을 마련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남겨 달라. 직접 하나하나 보겠다"고 했다.

특히 박주호는 경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직접 개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주호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유소년 선수들이 뛰고 경험할 대회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내년부터 지자체 및 기업들과 협력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직접 개최하겠다"고 밝히며 여러 지자체와 기업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호는 "제가 나선다고 축구계 모든 문제가 갑자기 바뀔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면서도 "거창한 약속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직접 행동하겠다. 이제는 방어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나설 테니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존경한다" "멋지다 박주호" "힘내주셔서 감사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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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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