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10일(현지시간)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5.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7월) 상승률 4.7%과 인베스팅닷컴 전망치(5.3%)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전월(4.3%) 상승률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로, 시장 예상치(0.3% 상승)는 밑돌고 전월 상승률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8월 PPI 발표 후 미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세다.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34분(한국시간 오후 9시34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47%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 선물은 1.1% 하락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