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리사가 어머니와의 식사 자리에서 상대 남성에게 밥값을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리사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미국 팟캐스트 '테라푸스 위드 제이크 셰인'(Therapuss with Jake Shane)에 출연해 연애관을 밝혔다. 진행자가 연애할 때 가장 경계하는 상대의 행동을 묻자 리사는 초밥집 일화를 꺼냈다.
리사는 어머니, 가장 친한 친구와 셋이 즐겨 찾는 초밥집에 갔다며 "농담으로 '우리 밥값 내줄래? 계산해줄래?'라고 물었더니 그가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위험 신호야, 아니야"라고 묻자 진행자는 "농담으로 물어봤더라도 그렇다고 해야지"라며 리사의 편을 들었다.
리사는 그가 나중에 깜짝 놀라게 해주려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깜짝 놀랄 일은 없었다. 내가 계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자들이 모든 밥값을 계산할 필요는 없다. 나도 돈이 있다"면서도 "그날은 좀 달랐다. 엄마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애할 때 긍정적인 신호로는 물병을 열어주는 것처럼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 해주는 사소한 배려를 꼽았다.
리사는 앞서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에서 K팝 가수로 활동하며 연애를 비밀로 해야 했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타이틀곡 '타란티노'(Tarantino) 등 6곡이 담긴 새 솔로 미니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