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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보호시설 청소년, 4명 중 1명은 고등학교 '안 가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발표, 절반은 "최근 1년 사이 일했다"...주 5일 이상 37.5%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만 10~13세)) 연령 하향이 사회적 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년보호시설 청소년(15~18세) 4명 중 1명은 고등학교 안 다니거나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보호시설은 대부분 소년법을 적용받아 보호 위탁되거나 소년원 출원 후 원가정에서 생활이 어려워 시설에서 지내며 독립을 준비하는 곳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6일 발간한 '시설거주 청소년 교육기회 확대 방안 연구'에 따르면 소년보호시설 거주 청소년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73.6%에 그쳤다. 고등학교 휴학·중퇴가 20.8%, 중학교 졸업 이하는 5.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 △소년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10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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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길 막아" 운전자 때려 살해한 배달 기사…보름 뒤엔 경비원 폭행
길을 비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60대 운전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22형사부(부장판사 한상원)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 A씨는 지난해 12월4일 오후 7시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골목길에서 B씨(68)가 운전 중인 차량과 마주쳤다. B씨 차량 때문에 골목길 진입이 어려워지자 A씨는 B씨에게 욕설했다. 이후 A씨는 차에서 내린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마구 폭행했다. 의식을 잃은 B씨는 결국 같은 달 12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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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용산 아파트값 내리지만…전세 품귀에 전세가 상승폭↑
(상보)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를 포함한 주요 한강벨트 아파트 단지들의 매매가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10억원 이하 키맞추기가 진행되는 서울 외곽에서는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전세가는 상승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6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6% 올랐다. 59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 폭도 전주(0.05%)에 비해 늘었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중심으로 집값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빨라지면서 상승 폭을 다시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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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전략 보고회 개최
"중장기 발전 위한 투자 방안 지속 모색" 경북 영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성과 점검 및 투자전략 설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부터 4년간 추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추진 실적, 성과 및 집행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선 투자사업별 추진 실적 및 성과분석, 2027년 투자 방향 설정,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책 제언 등의 보고와 논의가 펼쳐졌다. 영양군 지방소멸 대응 16개 기금사업 중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청년창업 지원, 영양 빛깔찬일자리센터 증측,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 정주형 작은농원 조성, 스마트영농지원센터 건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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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호 최우선"… 우리카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우리카드가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우리카드는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전담 소위원회인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 관행' 이행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소비자보호를 기업 경영의 핵심축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신설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수준 의사결정기구다. 이사회 내 독립적인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며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전략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기존의 내부통제 중심 관리체계를 넘어 이사회 차원의 직접적인 관리·감독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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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유증' 한화솔루션..빚 갚고 태양광 투자로 경쟁력 강화
(종합) 석유화학사업 부진 등에 시달려온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한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태양광 사업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어 '2030년 연결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5월14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7월10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우선 약 1조500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에 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 한도대출 등을 상환해 올해 기준 연결 부채비율을 150% 미만으로 낮추는게 목표다. 순차입금은 약 9조원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연결 부채비율 100%, 순차입금 7조원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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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도화"…핀다-업스테이지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와 AI 기반 금융·공공 시장 확대와 금융 AI 솔루션 개발 가속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생성형 AI 기반 금융 서비스 고도화 △공동 개발 솔루션의 협력 판매 △금융 및 공공시장 공동 사업 제안 등을 중심으로 협업한다. 현재 핀다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 업스테이지 주도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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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 값 안 올라요"…중동발 수급 불안에 선 긋는 경기 지자체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등 원자재 수급 우려가 확산하며 '사재기' 조짐이 보이자 경기도와 시군이 "재고 물량이 충분하고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와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경기도 내 종량제봉투 재고량은 3700만장 이상이다. 이는 도민 전체가 최소 1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며, 도내 2만8000여개 판매소가 보유한 자체 재고를 합치면 유통 가능 물량은 훨씬 늘어난다. 도는 최근 일부 지역의 품귀 현상을 원료 부족이 아닌 '심리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사재기'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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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넘어 도시설계·국가상징구역까지…ANU가 그리는 '미래 설계'
[김재석 ANU 대표 인터뷰] "건축이 모이면 도시가 되고 건물 사이의 공간은 우리의 삶이 됩니다."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만난 김재석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ANU) 대표는 스스로를 '도시를 설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ANU가 건축과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사무소"라며 "개별 건물을 넘어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 도시의 구조와 흐름을 같이 고민해온 것이 ANU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ANU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주거시장의 흐름을 이끌어온 대표 설계사로 꼽힌다. 특히 공동주택 설계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원베일리, 나인원 한남, 성수 트리마제 등 '랜드마크 아파트'로 불리는 대형 주거시설 프로젝트 상당수가 ANU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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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새 대표에 이일용 전 홈앤쇼핑 대표 선임
공영홈쇼핑은 이일용 전 홈앤쇼핑 대표이사를 공영홈쇼핑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모집공고를 내고 신임 대표이사 모집 절차를 시작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일용 신임 대표이사를 확정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대표는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에서 벤처투자금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롯데홈쇼핑 지원본부·방송본부 본부장,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 영업본부장, 홈앤쇼핑 영업부문 부문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홈쇼핑 분야 영업, 방송, 지원 분야를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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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대출 유용' 단속 나선다…자발적 상환엔 '세 감면'
부동산감독추진단, 제10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 개최 정부가 사업자 대출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는 등 부동산 투기 악용사례 집중 점검에 나선다. 다만 자발적으로 상환하거나 탈세사항을 수정신고하는 경우는 세금을 감면해주겠단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찰청은 지난해 10월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개월간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1493명을 단속하고 640명을 송치, 이 중 혐의가 중한 7명을 구속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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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소상공인 대출지원 2조7000억원으로 확대"
골목형 상점가 500개소로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가 발표 서울시가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지원을 늘리고 10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는 등의 지원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상공인 힘보탬 박람회'에서 "시는 이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소상공인 대출지원 자금을 2조7000억원으로 확대해 현장 숨통을 틔워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소상공인이거나 소상공인의 일터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며 "전체 사업체의 94%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민생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서울 경제의 '실핏줄'이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실핏줄이 건강해야 온몸에 생기가 돌 듯이 여러분이 활짝 웃어야 서울의 민생경제도 비로소 살아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