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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해 카페 돌진, 혀 꼬인 운전자 '비틀'...수면제 먹고 핸들 잡았다
카페 앞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던 경차 한 대가 후진하면서 매장 유리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후진으로 들어온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경차는 처음부터 제대로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앞뒤로 갈팡질팡하며 극도로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였다. 비틀거리던 차량은 결국 도로변에 설치된 인도 진입 방지용 돌기둥인 교통 볼라드를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춰 서는 듯했다. 하지만 운전자의 돌발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일시 정지하는가 싶던 차량은 돌연 무서운 속도로 굉음을 내며 후진했고 매장 정문 유리벽을 통째로 산산조각 내며 카페 안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한 후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곧바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그러나 알코올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관들이 보기에 운전자의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다. 운전자는 일직선으로 걷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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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간 이임생…'청문회 회피' 논란 속 출석 여부 주목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관련한 대한축구협회(KFA) 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리는 가운데 홍명보 전 감독 선임을 주도했던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감독 선임 과정과 대표팀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2일 청문회를 개최한다. 홍 전 감독을 비롯한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이 전 이사도 출석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이 전 이사가 최근 캄보디아 프로축구 나가월드FC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부임하면서 실제 청문회에 참석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행 국회증언감정법상 국정감사와 달리 청문회에서는 해외 체류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 등 강제 수단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경우 출석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최근 박항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태국 프로축구 2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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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메시 밀어준다"…아르헨티나 퇴출 청원 1000만명 돌파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심판진으로부터 편파 판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월드컵 퇴출을 요구하는 비공식 청원에 10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비공식 청원 사이트 '아르헨티나아웃'에 게시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퇴출 청원에 수백만명이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청원은 이후에도 빠르게 확산했고, 16일 오전 6시 기준 해당 사이트 자체 집계에 따르면 서명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해당 홈페이지는 FIFA나 각국 축구협회와는 무관한 비공식 사이트다. 청원 주최 측은 FIFA와 심판진이 직전 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와 주장 리오넬 메시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문에는 "FIFA와 심판들이 메시와 아르헨티나에 편향돼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며 "우승팀이 이미 정해졌다면 다른 국가들은 왜 경쟁해야 하느냐.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에서 퇴출하고 다른 팀들에게 공정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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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가 아니고 닭다리"...유명 치킨집 쿠폰으로 주문했다가 '황당'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한 가맹점에서 살점이 거의 없는 치킨을 배달해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프랜차이즈 신메뉴를 쿠폰으로 주문했다가 황당한 치킨을 받았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주문한 지 70분이 지나서야 배달을 받았으나 상자를 열자마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닭다리가 살이 거의 붙어 있지 않은 채 뼈만 앙상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A씨는 "신상 나왔다고 해서 쿠폰 받아 시켰는데 이게 뭐냐"며 "목뼈인 줄 알고 집었는데 저게 닭다리라고 하면 믿겠냐"고 했다. 더 큰 문제는 이후 매장 측의 대처였다. A씨는 "환불 받은 후에 '저거 못 먹을 것 같은데 회수해 가실 거냐'고 물었다"며 "그런데 사장이 대뜸 '언제 회수한다고 했냐. 말씀 그따위로 하지 마셔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치킨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닭이 마운자로 맞았나", "먹다 남은 뼈로 다시 튀긴 것 같이 생겼다", "구운 치킨도 저 닭다리보다 두툼하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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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호실적 전망…하반기는 '비만약' 호재 기대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라이 릴리로부터 단장증후군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기술수출 계약 선급금을 수령한 영향이다. 올 하반기에는 복제약(제네릭) 약가 인하 정책 시행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국산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비만 신약의 국내 허가·출시가 진행되면 성장 동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4380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2%, 72.3%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사 연구원들은 실제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이 이 같은 컨센서스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2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7.5% 증가한 4967억원, 영업이익은 124.3% 급증한 1355억원으로 예상한다. 키움증권은 2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액이 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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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난에 트럼프도 고집꺾었다…대출확대·인허가 완화법 시행
주택난이 심화하고 있는 미국에서 여야 초당적 합의를 이룬 '21세기 주택법(21st Century ROAD to Housing Act)'이 시행됐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새 주택법은 민주당이 집값 상승 주범으로 지목한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공화당이 주택 공급에 병목을 일으킨다고 주장한 각종 인허가 규제 완화 내용을 담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초 유권자 신분증 확인법이 더 중요하다며 주택법에 제동을 걸었으나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법률은 지난 11일 자동 발효됐다. 새 법률은 신규 주택 건설 및 주택담보대출을 위한 지역 대출 확대 조항을 담았다. "주택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에 따라 단독주택을 350채 이상 소유한 대형 기관 투자자의 추가 매입을 금지한다. 저렴한 주택에 금융 자본이 흐르도록 10만달러(약 1억 5000만원) 미만 소액 주택담보대출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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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폭군' 50대 여성에 경찰도 쩔쩔..."든든한 백 있나" 했더니
동네 주민들을 향해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 50대 여성이 탈북민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면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작년부터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최근 직접 집에 찾아가 '주의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이웃집 주민의 지인이라는 50대 여성이 대뜸 찾아와 "왜 층간소음으로 항의하느냐"고 다짜고짜 욕설을 쏟아냈다. A씨는 "알고 보니 유명한 사람이었다. 옆 동에 사는데 동네에서 행패를 일삼아 폭군으로 불리는 50대 초반의 여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웃집 80대 할머니와 친해져서 수시로 드나들며 소란을 부린다. 항의한 후에는 저희 어머니만 마주치면 막말한다"면서 "작년 12월에는 문 앞에서 욕설을 하고 제 가슴을 열 번 넘게 때렸다. 출동한 경찰이 보는데도 '죽이겠다'고 위협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이 여성이 잡혀가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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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불러모은 국립경주박물관…'명예 신라인' 윤상덕 관장의 꿈
"경주는 저의 '제2의 고향'이죠. 제가 평생을 바쳐 연구해 온 신라가 해외에서도 주목받는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국내외 최고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이다. 지난해 198만여명을 끌어모으며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지역박물관이 됐으며, 전 세계 모든 박물관을 중에서는 39위에 올랐다. 지역박물관 중 '톱 50'에 진입한 장소는 경주박물관이 유일하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17만여명이 찾는 등 관람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역대 최고 기록(1996년·202만명)을 경신할 것이 확실시된다. 윤상덕 경주박물관장은 이 같은 경향이 경주가 가진 '문화의 힘'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윤 관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경주박물관은 신라 문화를 알리는 핵심 기관"이라며 "금관전뿐만 아니라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처럼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주목하는 대목은 외국인 관람객 증가다. 지난 2월까지 열린 금관 특별전에는 외국인들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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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동전 나온다…'FIGHT' 문구는 빠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올 가을 발행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발행되는 1달러 동전의 최종 도안 이미지를 공개했다. 동전 앞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과 자유라는 뜻의 영어 단어 'LIBERTY', 미국의 건국 연도가 새겨진다. 뒷면엔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 문양이 들어간다. 외관은 금빛을 띠지만 실제 금이 아닌 황동 소재다. 이미 주조 작업에 들어가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동전에 새겨 미국적 가치의 강점과 모두의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적 약속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 연방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사망한 지 최소 2년이 지나야 1달러 동전에 새길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이었던 2020년 생존 여부와 상관없이 사람 얼굴을 뒷면에 새길 수 없도록 하는 건국 250주년 기념동전 발행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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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수사 기밀 누설' 이시원 구속영장 기각…법원 "혐의 다툼 여지"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이 전 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며 "수사 경과와 혐의 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태도, 다른 형사재판에서의 출석 상황 등에 비춰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 해병 의혹 사건 수사에서 피의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비서관은 전날 오전 9시59분쯤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해 '혐의를 인정하는지' '해병대 측에 압수수색 계획을 전달했는지'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계획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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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용 사건에 "해괴한 결론…유죄 선고 이해 어려워"
이재명 대통령이 "유죄의 증거로 법정에서 사용돼 온 구글 타임라인이 특정사건에서만 무죄의 증거는 되지 못한다는 해괴한 결론으로 구글타임라인이 알리바이를 증명함에도 기소하고 유죄를 선고하는 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다룬 항소심 재판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X(엑스)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검찰의 구글 타임라인 이중잣대, 특검으로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하고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유죄의 증거는 무죄의 증거보다 훨씬 더 엄격한 증거능력과 신빙성을 갖춰야 한다. 범죄의 증명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여야 하고,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열 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게 해서는 안 된다'"며 "형사소송법을 배울 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가장 초보적이고 중요한 원칙"이라고도 했다. 이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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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안정적인 물가, 美증시 올랐지만…SK하닉 9%↓[뉴욕마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물가상승률 안정 신호와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81포인트(0.38%) 오른 7572.4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2.22포인트(0.62%) 오른 2만6269.23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37포인트(0.29%) 오른 5만2658.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이다. 미국·이란 간 종전 협정 체결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이 PPI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빅테크들도 이날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0.33% 상승한 212.50달러에 장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78%, 아마존은 3.02% 상승했다. 애플은 4.01%, 메타는 3.07%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