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속보] 쿠웨이트, 원유 선적 불가항력 선언…호르무즈 봉쇄 탓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쿠웨이트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및 정유 제품 선적에 관한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
'임성한 게스트'라더니 전화 연결만…엄은향, 또 사과 "미숙함 탓"
작가 데뷔 이후 프로필 사진 한 장만 공개한 채 베일에 싸여 있던 피비(임성한) 작가가 36년 만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으나 실제 출연이 아닌 전화연결로만 등장해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 가운데 해당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던 코미디 유튜버 엄은향이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일 엄은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먼저 임성한 작가님 게스트 방송으로 어그로(자극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끄는 것) 끌어 놓고 결국은 전화 연결이었던 점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홍보했던 내용과도 많이 상이해 적절하지 못한 구성이었음을 방송 직후 깨닫게 됐다"며 "결국은 제 미숙함과 부족함 탓이다. 질타해 주시는 의견에 동감한다"고 적었다. 논란 이후 일부 댓글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서는 "격려의 뜻으로 조언해 주신 분들도 많으셨지만 그렇지 않은 댓글도 많았다"며 "미숙한 인간의 정신 건강 대처법으로 여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지난 7일 엄은향은 구독자 100만 기념 라이브 방송에 피비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홍보했다.
-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한 시진핑 "호르무즈 해협 개방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정상적인 통항 유지를 촉구했다. 이는 중국이 이란 전쟁 종식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로이터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지지하며 중동의 갈등은 정치적·외교적 채널을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정상적인 통행을 위해 계속 개방돼야 하며 지역 국가들과 국제 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 해협을 통해 중국이 이란산 원유의 90% 가량을 수입하고 있어서다. 특히 중국은 지난주부터 미국이 이란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하면서 타격을 입게됐다. 중국 외무부는 이날 미국의 이란 선박 강제 차단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관련 당사국들이 휴전 합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
서귀포 스쿠버다이빙 40대, 끝내 사망…강습사고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4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쯤 제주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수중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시 주변 다이버와 선박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스쿠버다이빙 강습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경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李대통령, 한·인도 기업인들 만나 2000년 전 '파사석탑' 얘기 꺼낸 이유는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인도 간 경제인 협력의 질적 도약을 위해 △교역과 투자 협력 확대 △첨단산업 협력을 통한 미래 준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진화된 협력틀로 교역 규모를 두 배로 늘리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14억 인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시장이자 세계 4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인도는 이제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이날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우리 측에서는 △조선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소비재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고 인도 측에서는 △화학 △철강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우리 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주)효성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형희 SK 부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
원조 미녀 개그우먼, 14년간 모습 감춘 이유…"치매 부친 간병"
개그우먼 이희구가 돌연 활동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TV조선 '건강을 팝니다 장수상회' 측은 "치매 환자였던 아버지를 14년 동안 홀로 간병한 이희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원조 미녀 개그우먼' 이희구가 출연해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아버지께서 치매에 걸리셨을 때부터 14년 동안 곁을 지켰다"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직접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일하는 동안 아버지가 또 밖으로 나가실까 봐 식탁 의자에 묶어놓고 생활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아빠하고 같이 살려면 그 방법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이희구는 2023년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아버지 간병으로 인해 오랜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증상이 파킨슨병과 뇌경색, 치매로 이어졌다"며 "혼자 간병해야 해서 14년 동안 방송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7.7 강진' 끝이 아니다…일본, '초대형' 후발 지진 주의보
20일 오후 일본 혼슈 동북부 해역에서 규모 7. 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후속 대규모 지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2월 강진 이후 두번째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발령했다. 이날 NHK,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52분쯤 발생한 규모 7. 7의 지진 이후 추가 초대형 지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발령했다. 주의 대상 지역은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지바 등 7개 현 내 18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다.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의 두 곳의 심해 해구(일본 해구 및 치시마 해구로 추정)를 따라 후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쓰나미가 첫 번째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해제될 때까지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6시 45분 기준으로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의 주민 17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
길고양이 얼굴에 '토치'로 화상 입힌 70대…경찰, 영장 신청
토치를 이용해 길고양이 얼굴에 화상을 입힌 7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대전 동구 가오동 한 상가 주차장 부근에서 길고양이 2마리의 머리 부위에 토치를 이용해 화상을 입히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동물권단체 케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고, 지난달 유사한 신고가 추가로 접수된 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붙잡았다. 케어는 지난해 7월부터 동구 일대에서 길고양이가 심한 화상을 입는 등 학대당한 사례를 다수 발견해 보호 및 추적했다. 이들이 발견한 사례는 지난해에만 총 4건으로, 이 중 1마리는 부상이 심해 발견 다음 날 폐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 등에 비춰 A씨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양이 연쇄 학대의 범인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다만 A씨는 신고된 2건의 학대에 대해서만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
제이홉 눈물 셀카, 콘서트 기간 중 외조모상…퉁퉁 부은 얼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눈물범벅이 된 자신의 얼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TS WORLD TOUR 'ARIRANG' TOKY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무대를 펼쳤다. 제이홉은 일본에서의 일상과 무대 위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마지막 장에는 눈물을 흘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제이홉은 오열한 듯 붉어진 눈가와 퉁퉁 부은 얼굴이다. 흐르는 눈물도 담겼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이홉이 외조모상 이후 슬픔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제이홉은 도쿄 공연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외조모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은 공연 중 "일본에 온 뒤,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셨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외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슬프겠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
김혜경 여사, 인도 'K-팝 경연대회' 참석…"마흔살만 어렸으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인도 현지 K(케이)-팝 공연에 참석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인도와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대중문화의 새 흐름을 만들어 갈 주역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20일 인도 뉴델리 아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K-팝 댄스와 노래 경연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자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얼마 전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자료를 봤는데 현장에 와보니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더욱 실감이 난다"고 했다. 김 여사는 "문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며 양국 간 교류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의 열정과 한국의 꿈이 만나는 즐거운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주신 주인도 한국문화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한국과 인도의 우정이 더욱 깊고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
李 대통령 "구성 핵시설 존재 알려져…정동영 '기밀 누설' 주장은 잘못"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과 관련해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도 순방 중인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대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발언 이후 한미 간 정보 공유가 일부 중단됐다는 논란과, 이를 이유로 야당을 중심으로 정 장관에 대한 경질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함께 공유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영변과 강선에 이어 구성에도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를 북한의 제3의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지목한 것이다. 미국 측은 '한미 간 공유된 비공개 정보가 공개됐다'는 취지로 불만을 제기했다.
-
이재명 대통령,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령 일자는 오는 21일이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신 총재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15일 청문회 이후 5일 만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달 22일 브리핑을 통해 "(신 총재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 뿐 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활동했다"며 "학문의 깊이와 실무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 금융과 거시 경제의 세계적 권위자"라고 밝혔다. 이어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국민 경제 성장이라는 통화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했다. 신 총재는 1959년 대구에서 출생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총재는 또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