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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지원 시급한 K전기차[우보세]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실제로 독일 공장 4곳을 폐쇄하고, 글로벌 직원 65만7000명의 약 15%에 달하는 10만명을 감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생존 게임에 직면한 건 완성차업체는 폭스바겐만이 아니다. 지난해 아우디는 2029년까지 7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독일 자동차 공장을 방산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통 원인으로 '중국'이 꼽힌다. 독일 자동차업계가 전동화 전환을 머뭇거리는 사이 중국 정부는 전기차 업체 육성에 역량을 집중했다. 치열한 내부 경쟁 끝에 '값싸고 품질 좋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기업만 살아남았다. 중국 업체들이 내수 점유율을 늘려갈수록 독일 업체들의 대중국 수출은 줄어 들었다. 이어 중국 업체들이 밖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유럽 시장은 핵심 타깃이 됐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 가운데 중국 브랜드가 15%에 달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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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치맥, 일본선 이자카야…젠슨 황, 현지 협력사와 '건배'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도쿄에서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이자카야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협력 관계를 다졌다. 한국에서는 치킨과 맥주, 삼겹살을 함께했던 데 이어 일본에서도 서민적인 식당을 찾으며 '식탁 외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일본 도쿄에 도착한 뒤 오후에는 엔비디아 개발자 대상 행사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JR 간다역 인근의 야키톤(돼지고기 꼬치구이) 전문 이자카야를 찾았다. 황 CEO는 차량에서 내려 골목길을 걸어 식당으로 들어갔고, 내부에서는 일본 협력사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잔을 들고 건배를 나눴고, 일본 소재 기업을 비롯한 주요 거래처 임원들과 친목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이날 열린 개발자 행사에서도 일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소재 공급업체들이 모여 있는 일본은 엔비디아에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황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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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블록 권한 미용실 원장, 바리캉으로 뒷머리 '쓱쓱'...가발 신세
새치 염색을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가 원장의 권유로 커트를 한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달 말 새치염색을 위해 처음 방문한 미용실에서 남자 원장으로부터 "볼륨매직에 투 블록 단발머리를 하면 개성 있고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권유받았다. A씨가 "투 블록은 남자들이 많이 하는 머리 아니냐?"고 물었더니, 원장은 "요즘은 여자들도 많이 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라"고 답했다. 인터넷에서 해당 스타일을 찾아본 A씨는 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시술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원장이 갑자기 바리캉으로 뒷머리를 목덜미까지 밀기 시작했다. A씨는 "뒷거울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목덜미가 너무 밀려 순간 말을 못 하고 얼었다. 옆 손님과 눈이 마주쳤을 때 둘 다 할 말을 잃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아내인 여자 원장은 "머리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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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메리츠 2000억 홈플러스 DIP 조달 타결 전망
파산을 눈앞에 뒀던 홈플러스에 대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주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조달에 합의할 전망이다. 김병주 MBK 회장이 전액 보증하고 메리츠가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구조다. 15일 정치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리츠 금융3사(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은 16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홈플러스에 수혈할 DIP 2000억원 증액 방안을 논의한다. MBK와 메리츠는 각자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MBK는 2000억원 DIP를 전액 보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도 이에 화답해 DIP 한도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그동안 메리츠는 DIP 1000억원 이상은 지원이 불가하며 해당 금액도 김병주 MBK 회장의 보증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대해 MBK는 메리츠가 2000억원을 조달하면 이 가운데 1000억원을 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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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적자 설움 끝났다"…LG 전장 분기 매출 '3조 시대' 안착
LG전자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가며 그룹 내 핵심 수익창출원(캐시카우)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0조원을 웃도는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고, 전기차 수요 회복까지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이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VS사업부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추정치도 긍정적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7일 LG전자 잠정실적 공시 이후 VS사업본부 영업이익을 1790억원(영업이익률 7.4%), 유안타증권은 1872억원(영업이익률 6.2%)으로 각각 내다봤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260억원)과 영업이익률(4.4%)을 웃도는 수치다. LG전자 전장사업은 2013년 VC사업본부 출범 이후 줄곧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다 2022년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매년 실적이 개선되며 지난해 매출 11조1400억원, 영업이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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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전문가서 '리걸 AI' 개척자로…율촌 변호사의 창업 도전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장을 작성하거나 판례를 찾아주는 건 리걸(법률) AI(인공지능)의 낮은 활용 가치다. 진짜 가치는 '반도체 공장을 어디에 지어야 하나', '보험료가 제대로 청구된 게 맞나'와 같은 고차원적 의사결정을 돕는데 있다. " 법무법인 율촌 등에서 18년간 M&A(인수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2020년 리걸테크 스타트업 BHSN(비에이치에스엔)을 창업한 임정근 대표는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5기로 법조계에 발을 들인 그는 스스로를 "사업가보단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자에 가까운 성향"이라고 소개했다. 알파고의 등장을 보며 AI가 인간의 엄청난 브레인이 될 것임을 직감해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변호사 시절 겪었던 비효율도 창업의 도화선이 됐다. 수조원대의 협상장에서도 근거 없는 블러핑(허세)이 난무하는 현실을 보며 정교한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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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성추행한 이장 "연인 사이" 주장...홈캠은 알고 있다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80대 치매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연인 사이"라고 거짓 주장을 하며 혐의를 부인한 70대 이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전날 주거침입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한 징역 2년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3년간 취업 제한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 A씨는 경남 고성 한 마을 이장이었던 지난해 5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에 무단으로 들어가 치매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던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은 B씨 가족이 B씨 집에 설치한 홈캠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B씨와 20여 년 전부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에도 B씨 동의를 얻어 집에 들어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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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매일 흡연하는 아랫집 '층간흡연' 고통…"이사가는 게 답"
아파트 화장실을 통해 들어오는 '담배 냄새'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화제다. 16일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아파트 화장실 내 흡연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최근 아랫집으로 추정되는 세대에서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다"며 "출근을 준비하며 씻는 도중 담배 냄새가 들어와 소리를 지르면 냄새가 잦아들지만, 이제는 제가 샤워하는 시간을 피해 담배를 피우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샤워 후 화장실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문을 열어둬야 하지만, 담배 냄새가 거실까지 퍼져 화장실 문조차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베란다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더운 날을 제외하고는 밤에 베란다 문을 열어두는데, 해당 주민이 베란다 문을 열어 놓고 담배를 피우는지 냄새가 집 안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집도 사적인 공간이라고 하지만 우리 집 역시 사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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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박준형, 14살 연하 아내·딸과 함께한 미국 여행…행복한 일상
그룹 god(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아내, 딸과 함께한 미국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박준형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요오우~ BAM! 다들 더위 조심하고 즐겁고 안전한 한 주 보내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녀의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에서 여행을 즐기는 박준형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준형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건강한 체격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옆에는 승무원 출신 아내 김유진씨가 강아지와 함께 쪼그려 앉아 밝게 웃고 있다. 단아한 미모를 자랑한 김유진씨와 딸 역시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한편 1969년생인 박준형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4살 연하의 김유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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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샤워 중 실신 위기에 결혼 다짐 "4년 안에 꼭 하겠다"
허경환이 샤워 중 넘어져 정신을 잃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15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2회에서는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성령은 허경환을 향해 "결혼 안 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갑작스러운 결혼 질문에 허경환은 당황한 듯 머뭇거리며 말을 아꼈다. 허경환은 "너무 갑작스러운 결혼 얘기에 놀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때 김국진이 "뭐가 있냐"고 묻자 "50세 전 결혼이 목표다. 지금 46살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준비가 됐어야 한다. 지금 뭐가 있냐"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때 카메라 뒤편에서 작가가 스케치북을 흔들며 비슷한 토크 주제가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를 본 MC들은 "뭐가 있어?", "단순하게 이상형 얘기하는 거 아니지?", "잠시 후에 허경환 결혼 발표한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허경환은 실제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허경환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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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칸 영화제서 '30억' 주얼리 착용…경호원 계속 붙어다녀"
배우 김성령이 총 30억원에 달하는 주얼리를 착용해 밀착 경호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가수 유노윤호,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해외에서 남자들이 하루 종일 쫓아다녔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외국 사람들은) 나이를 모르니까"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김성령은 "진짜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웃었다. 알고 보니 이는 김성령이 2014년 영화 '표적'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이야기였다. 김성령은 "칸 영화제에서 착용한 주얼리가 워낙 고가였다. 경호원들이 계속 쫓아다녔다는 얘기다"라며 시무룩 해했다. 허경환이 "얼마였길래 그랬냐"고 묻자 김성령은 "(귀걸이) 한쪽에 10억원씩이었다. 그때 당시 10억원이다"라고 답했다. 김성령은 당시 손목과 귀에 착용한 주얼리 가격만 총 30억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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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발전소 딜 따낸 우리은행…지상사 영업 넘어 글로벌 IB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도 가장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타임스퀘어 근처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바클레이스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뉴욕에 모여든 전 세계 은행은 4800여개에 이른다.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바로 이들 속에서 50년째 단단히 뿌리를 내리며 한국계 은행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1976년 개점해 올해로 50년을 맞은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과거 교민 송금과 한국계 기업 지원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미국 현지 인프라금융을 주도하는 IB(글로벌 투자은행) 거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발전소와 LNG(액화천연가스),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이하 신디론) 시장에서 쌓은 실적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월가에서 존재감을 넓히는 모습이다.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미주 내 한국계 은행 중에서도 가장 먼저 신디론 시장에 집중해 인프라·에너지 관련 IB 신디론 중심으로 자산을 크게 확대해왔다.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