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글로벌 자문단' 출범..."쇼핑 환경 개선"
현대백화점이 외국인 고객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쇼핑 환경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글로벌 CX 어드바이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백화점이 외국인 자문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문단은 중국 1명, 대만 1명, 일본 2명, 세네갈 1명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재 국내 대학에 다니거나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체류 외국인들이다. 평균 연령은 29세이며 성별은 모두 여성이다. 현대백화점은 쇼핑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품, 서비스 등 경험이 풍부한 2030 여성 외국인을 자문단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CX 어드바이저 1기 멤버는 9월 초까지 두 달여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주요 점포에서 쇼핑 과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품 구매, 행사 참여, 편의시설 이용, 분실물 접수 등 외국인 관광객이
-
'채해병 순직 3주기' 민주당 "완전한 진실규명으로 정의 바로 세울 것"
더불어민주당이 채수근 해병 순직 3주기인 19일 "완전한 진실규명과 사법적 단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으로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고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3년 전 오늘, 국가의 부름을 받고 수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채 해병이 목숨을 잃었다"며 "군인으로서 국민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임무 중에 순직하신 고인의 희생을 높이 기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채 해병의 순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비극이었다"며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건 이후 제기된 진상 은폐와 수사 외압 의혹이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장병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감추기 위해 이뤄졌던 수사외압과 조직적 은폐는 국가와 국가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범죄행위였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
정청래, 故 이해찬 배우자 후원회장으로…"검찰개혁 완수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당 대표 후보 후원회장을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배우자인 김정옥 여사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고 이해찬 전 총리님의 사모님이 제 후원회장을 맡아주신다"며 "이해찬 정신으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민주당을 더 개혁적인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이같이 적었다. 그는 "김정옥 여사님과 두시간 넘게 대화를 하고 정청래 당대표 후보의 후원회장을 기꺼이 맡아주시겠다는 말씀을 듣는 순간 정말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다"고 했다. 이어 "살아 있는 또 한 분의 이해찬 총리께서 말씀하시는 듯한 무게감, 이해찬 총리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엄습했다"며 "사모께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저의 슬로건이고 또 꼭 그런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당 안으로 '4통 통합'과 당 밖으로 통합과 연대, '민주당의 정체성인 개혁하고 또 개혁하는 검찰개혁
-
퍼즐 완성한 우리금융 "은행·비은행 한방향으로 움직여야"
우리금융그룹이 증권·보험사 편입을 마무리한 가운데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기반 확대에 사활을 건다. 19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주재로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이 열렸다. 임 회장은 이날 "2분기는 우리금융이 다시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였다면 하반기는 도약의 발판을 확보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뛰는 환경에서는 더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하반기엔 고객을 중심으로 은행과 비은행, 지주와 자회사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경쟁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워크숍에서 하반기 핵심 과제로 은행의 수익력 회복과 비은행계열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은행은 △핵심예금 △기업금융 △자산관리 등 주요 영업동력을 강화하고 비용을 줄여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수익창출력
-
HD현대, 美 EPC 기업과 '선박 건조' 협력…"FDC로 확대 가능성도"
HD현대는 최근 미국 종합 EPC(설계·조달·시공) 기업 '키윗'과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윗'은 미국 최대 규모의 종합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발전·에너지·해양·산업시설 등 대형 EPC 프로젝트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북미 지역을 비롯해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에서 다양한 대형 해양 구조물의 제작·설치·시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사는 미국 현지에서 선박 공동 건조를 모색하기로 했다. 선박용 블록·모듈 생산에도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양사는 HD현대가 보유한 설계·기자재 공급망, 건조 기술과 키윗의 현지 제작·건설 역량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편, 선박용 블록·모듈의 현지 생산도 추진한다. HD현대 관계자는 "키윗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업 재건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양사 간 협력을 FDC(부유식 데이터센터)
-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풀밸류체인' 구축…"이르면 내년 양산"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일반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전고체 배터리용 풀 밸류체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 담당 상무는 고체전해질 개발과 관련 "현재 유수 고객사와 시양산을 검토 중으로 가장 빠른 양산 시점은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양산 라인 설계를 마치고 고객 수요에 맞춰 즉시 착공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상무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에서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4년 전 개발에 착수한 이래 공정과 조성 최적화를 거쳐 현재 연산 40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주요 배터리 업체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체전해질을 개발하면서 이에 적합한 고체전해질용 양극재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고체전해질에
-
"한미FTA는 이념 아닌 먹고사는 문제"…故노무현의 혜안과 결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는 더 이상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먹고 사는 문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월23일 신년 연설에서 한 말이다. 여당 내부와 진보 진영의 거센 반발에도 한미 FTA가 국가 경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굽히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의 결단은 이념과 진영, 정치의 개입을 차단하고 국익을 최우선한 정책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 ━노무현, 지지층의 반발에도 "철저히 손익 따져 우리 이익 관철"━노무현 정부가 당시 미국과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 건 2006년 2월이었다. 초기부터 정치적 논란이 적지 않았다. 농업과 서비스업 개방에 따른 피해,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 협상 과정의 정보 공개 문제 등을 둘러싸고 국내에서 반발이 커졌다.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내부와 진보 진영에서도 협상 중단 요구가 이어졌다. 반대론에 진영 논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시장 개방에 따른 농축산업과 중소기업의 피해, 국내 제도의
-
"문 앞 택배 털릴까 봐…" 1인 가구 59.1%가 꼽은 여름 휴가철 최고 공포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집 앞에 쌓이는 택배와 외부인 침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안 기업 에스원이 고객 75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3%는 올여름 휴가나 장기 외출로 집을 비울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1인 가구 중 59.1%는 '문 앞 택배 도난'이 가장 걱정된다고 응답했고 46.2%는 '빈집을 노린 침입'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1인 가구 여성의 경우에는 51.4%가 '택배로 인한 혼자 사는 사실 노출'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에서는 '집에 두고 온 반려동물이 걱정된다'는 응답이 72.5%로 가장 많았고 반려동물 관련 걱정되는 점으로는 '건강 이상'이 64.3%, '화재 등 사고'가 45.6% 순으로 나타났다. 다인 가구는 휴가로 집을 비울 때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 '낯선 외부인 접근'(55%)을 꼽았다. '빈집을 노린 침입'이 43.7%, '밖에서 집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답답함'이 43.1% 순으로 나타났
-
"대체 누구지?" 제니, 의문의 남성과 다정한 투샷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의문의 남성과 다정한 투샷을 게재했다. 18일 밤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한 남성의 어깨에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남색 셔츠를 입은 남성의 얼굴은 하트 스티커로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신곡 뮤직비디오 등 새 앨범 스포일러가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2026 매드 쿨 페스티벌'(2026 MAD COOL FESTIVAL)에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했다.
-
中 충칭 산사태 민가 덮쳐 사망8명·실종34명…시진핑 구조 명령
지난 17일 중국 남서부 충칭시 펑수이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34명이 실종됐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10분께 충칭시 펑수이현 한자가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명령하고 산사태 원인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1차 확인 결과 펑수이현에 근무하는 한 시민이 이날 오전 8시쯤 사방으로 떨어지는 돌들을 발견하고 신고하자 당국은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60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으나 대피 중이던 오전 9시 8분에 산사태가 발생했다.이번 산사태로 산 아래에 있던 여러 주거용 건물이 붕괴됐고 이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 1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중국 정부는 현재 2명의 중상자와 2명의 위독한 환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중국CCTV의 항공 영상에는 강가에 모여 있는 주거용 건물 위로 바위와 잔해물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도 목격
-
"UN데이 다시 국경일로"… 대한노인회·광복회·부영 공동 캠페인
대한노인회와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이 제헌절을 맞아 유엔 창설일인 'UN데이(10월24일)'를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공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과정에서 유엔이 수행한 역할을 재조명하고 유엔 참전국의 희생을 기리자는 취지다. 참여 단체들은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이 함께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948년 유엔한국임시위원단(UNTCOK)의 지원 아래 첫 민주 선거가 실시되고 제헌 헌법 공포와 정부 수립으로 이어진 역사를 알리고 있다. 이들은 또 정부 수립 이후 6·25전쟁 당시 유엔군 참전으로 국가 존립을 지킬 수 있었다며 유엔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시 전투지원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물자·재정지원 38개국 등 모두 60개국이 대한민국을 지원했고 약 198만명이 유엔의 이름으로 참전했다는 설명이다. 참여 단체들은 우리나라가 19
-
반년만에 되살아난 '주52시간' 예외 논의...첨단기업 '생존의 조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4년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한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R&D(연구개발) 직무에 한해 주 52시간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조항에 강하게 반대했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인력만이라도 근무시간 제한을 풀어달라는 경영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것이다. 민주당은 "특별법마다 특별 조항을 넣어 근무 형태를 허물면 근로기준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논리를 들었다. 노동계도 근로시간 예외는 근로기준법의 근간을 훼손하고 장시간 노동을 합법화할 수 있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이후 반도체 특별법은 지난 1월 국회를 가까스로 통과했으나 산업계의 숙원인 '주 52시간 적용 예외 조항'은 결국 빠진 채였다. 당시 민주당 내부에선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근로시간 유연화를 일정 부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지 기반인 노동계와 강성 지지층의 거센 저항을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나라 경제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