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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달리는 현대차…'3륜 전기차'에 전기SUV·제네시스도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현지 맞춤형 '3륜 전기차(Electric Three-Wheeler, 이하 E3W)'를 새롭게 보급한다. 인도에서 설계·개발한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출시, 나아가 제네시스의 신규 진출도 검토 중이다. 인도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지만 아직 자동차 보급 비율이 낮아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현지 업체 TVS 모터 컴퍼니(이하 TVS)와 'E3W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맺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것을 계기로 이번 협력이 성사됐다. E3W 사업 협력 논의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당시 인도 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정 회장(당시 부회장)에게 인도의 열악한 교통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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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만 경동대 교수, 한국조경협회 세미나서 '생성형 AI 활용·한계' 발표
경동대학교는 권오만 건축디자인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조경협회 조경기술세미나에 참가해 '생성형 AI의 활용과 한계, 그리고 그 너머'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조경실무 시즌2 :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세미나'를 주제로 열렸다. 국내 조경 및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권 교수는 생성형 AI가 설계·계획 분야 작업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자료 조사→기획→설계' 프로세스가 프롬프트를 통한 '생성→선택→편집'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인간이 질문과 방향을 설정하면 AI가 대안을 생성하고 최종적으로 인간이 선택과 조정을 수행하는 '샌드위치워크플로우'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의 한계로는 실제와 다른 정보를 사실처럼 만드는 환각 문제를 꼽았다. 권 교수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바른 질문을 설계하는 프롬프팅 능력과 비판적 사고에 활용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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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베트남서 농업협력 강화 모색…K-푸드 진출 확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베트남을 찾아 K-푸드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현지 기업 간담회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점검을 통해 수출 기반도 함께 살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송 장관이 이날부터 23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K-푸드 수출과 외식기업 해외 진출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동남아시아 내 성장성이 높은 소비시장인 데다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 식품·외식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정부는 ODA 사업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다. 송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 8일 취임한 찐 비엣 훙(Trinh Viet Hung) 농업환경부 장관을 만나 양국 농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기술 협력과 검역·유통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우리 정부가 ODA 사업으로 지원한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도 방문해 사업 성과를 점검한다. 아울러 베트남에 진출한 K-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지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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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무상 수리·청춘사진 촬영…'농촌 맞춤형 봉사' 본격 시작
농촌의 문화·복지 공백을 메우는 맞춤형 봉사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지방정부 수요조사를 반영해 주민 필요에 맞춘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취약한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보완하고 도시민의 농촌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지금까지 1220개 봉사단체, 약 19만 명이 1만2000여 개 농촌 마을에서 활동했다. 올해는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를 선정했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214개 읍·면을 방문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친다. 첫 활동은 봉사단체 '굿뉴스월드'가 오는 30일 충북 증평군에서 기초 건강검진과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시작된다. 다음달 초에는 '충남기능선수회'가 당진 합덕읍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에 나선다. 이후 10월까지 약 1100개 마을, 6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이·미용 서비스, 마을환경 개선, 문화예술 활동 등이 이어진다. 수혜 규모는 2023년 1002개 마을(6만 명), 2024년 1085개 마을(6만1000명), 2025년 1115개 마을(6만2000명)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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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신청
2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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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데이터로 힐링까지"…스트레스솔루션, 42.5억 프리A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이 총 42억5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라이트벤처스를 비롯해 대전투자금융,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임팩트재단 등이 참여했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심박변이도(HRV)와 심전도(ECG) 등 생체 신호를 분석해 개인의 자율신경계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운드를 생성하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여기에 AI 카메라 기반 비접촉식 생체데이터 측정 기술을 결합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실시간 생체 신호 분석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투자사들은 스트레스솔루션이 단순 웰니스 콘텐츠 기업을 넘어, 생체데이터 기반 정밀 개인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에 주목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AI 디지털 힐링 공간사업부'를 신설하고, 생체데이터 기반 맞춤형 힐링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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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녹색전환 미적거리면 중국에 다 먹혀…국내기업 집중 지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녹색 대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녹색 대전환을) 미적거렸다가는 중국에 다 먹힌다"고 강조했다. 탈탄소로의 에너지 전환이 기후위기 극복 못지 않게 산업적 측면에서도 중요성을 가진다는 의미다. 김 장관은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녹색 대전환 국제주간 개회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탄소 녹색전환은 각 세계 지도부들의 취향, 생각, 선택에 따라 부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국가가 후퇴한다고 해서 천천히 해도 된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25일 여수에서 열리는 녹색 대전환 국제주간(Green Transformation Week)은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과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연계해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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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전쟁 따른 수출 애로 청취…"지역 수출 유망기업 집중지원"
정부가 '2030년 수출 1조달러' 돌파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수출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수출 영향을 점검하고 지역 수출 유망기업 등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일 수출플러스지원단장(재정경제부 1차관)은 21일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수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일 수출플러스지원단이 출범한 이후 이 단장의 첫 현장행보다. 이 단장은 "최근 우리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이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나 중동 전세, 주요국 관세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전반적인 수출 여건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수출플러스지원단의 첫 현장방문을 계기로 정부와 유관기관, 현장의 기업들의 힘을 합쳐 우리 수출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중동발(發) 물류 애로와 함께 해외 거래처 발굴, 수출 마케팅 등 수출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제기했다. 이에 이 단장은 "중동 상황 등으로 인한 수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추경) 예산 사업들을 신속히 집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출바우처 및 금융지원 확대, 공동 물류센터 지원 강화, 핵심 품목공급망 안정화 등이 현장에서 빠르고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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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암참 회장 "규제 정비하고 정책 예측 가능성 높여야 투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21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정비와 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가 보다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제8회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서 "한국은 경제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AI(인공지능)와 첨단산업이 향후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암참은 그동안 한국이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RHQ) 허브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며 "올 초 이재명 대통령과 간담회에서도 한국의 지역본부 기반을 현재 약 100개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1000개까지 확대할 필요성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규제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암참은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규제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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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선 안전, 국민이 직접 챙긴다…참여형 합동점검 시행
해양수산부가 2026년 상반기 국내 기항 국제여객선 일제점검 기간(4월∼6월)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국민과 업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안전업무 종사자의 실무 경험과 이용객인 국민의 시각을 종합해 다양한 관점에서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합동점검 대상은 총 5척이며 항로별로는 △한-중 항로 2척 △한-일 항로 2척 △한-러 항로 1척이다. 해수부는 이번 점검에서 업계 종사자와 △구명정 시동 △비상소화펌프 작동 등 핵심 안전설비를 함께 시연하고 일반국민과는 △여객실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구명조끼 비치상태 △선내 이동통로 안전시설 등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안전요소를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해요소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정책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해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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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건 가톨릭대 교수팀, 간암 색전용 주사형 하이드로겔 개발 '눈길'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나건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간세포암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영상 유도·치료 통합형 능동 색전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세포암은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악성 종양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간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류를 차단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이 주로 시행된다. 하지만 기존 색전 물질은 종양 혈관 깊숙한 부위까지 균일하게 전달되지 못하거나 시술 중 실시간 위치 확인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나 교수팀은 생체적합성 고분자 기반 하이드로겔에 탄소점/철 복합체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하이드로겔은 혈관을 물리적으로 막는 역할과 CT·MRI 영상 추적 기능, 활성산소(ROS) 기반 치료 기능 등을 하나의 주사형 플랫폼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카테터를 이용한 3차원 혈관 모델에서 실험한 결과 혈관의 완전 폐색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또 주입 부위에 국소적으로 안정 상태를 유지해 색전 물질이 혈류를 타고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 부작용 없이 정밀한 표적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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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첨단 GPU 264장 확보·공급…中企제조, 혁신·AI 전환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가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4장을 중소기업 제조현장과 창업기업 혁신에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 3월 열린 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심의·의결된 '국가 AI(AI) 프로젝트'에 따라 확보한 첨단 GPU 264장을 중소기업 제조현장과 창업기업 혁신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1일 2025년 추경을 통해 정부가 확보한 GPU 1만장 중 3000여장을 부처별 사업에 연계 지원하는 '국가 AI 프로젝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범부처 수요 조사와 심사를 거쳐 GPU 배분 계획을 확정했다. '국가 AI 프로젝트'에 중기부는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Multi AI Agent) 개발(R&D) 사업 △혁신 AI 스타트업(창업기업) 전략 기술 상용화 및 인공지능 전환(AX) 가속 프로젝트(초격차 스타트업) 등 2개 과제를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과제 64장, '초격차 스타트업(창업기업)' 과제 200장으로 총 264장의 GPU(B200)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