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베트남서 농업협력 강화 모색…K-푸드 진출 확대

송미령, 베트남서 농업협력 강화 모색…K-푸드 진출 확대

세종=이수현 기자
2026.04.21 11:04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선정 신지식농업인 장(章) 수여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선정 신지식농업인 장(章) 수여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베트남을 찾아 K-푸드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현지 기업 간담회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점검을 통해 수출 기반도 함께 살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송 장관이 이날부터 23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K-푸드 수출과 외식기업 해외 진출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동남아시아 내 성장성이 높은 소비시장인 데다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 식품·외식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정부는 ODA 사업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다.

송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 8일 취임한 찐 비엣 훙(Trinh Viet Hung) 농업환경부 장관을 만나 양국 농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기술 협력과 검역·유통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우리 정부가 ODA 사업으로 지원한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도 방문해 사업 성과를 점검한다.

아울러 베트남에 진출한 K-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지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원재료 조달, 물류, 인허가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급식시설을 방문해 K-식자재 공급 현황을 확인하는 등 관련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외식·급식 시장 내 한국 식자재 활용도를 높여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K-푸드와 외식기업 진출 확대의 거점 시장"이라며 "현지 협력과 기업 지원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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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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