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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 84,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1억 기부'…"자부심 생겨"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셀럽인'에는 '기안84님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1억 기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안84는 폐지 줍는 어르신 100분을 선정해 100만원씩 전달했다. 그는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그런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면 짠하다"고 털어놨다. 100만원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내 일생에 100만원이라는 말은 듣기 힘들다. 감사하다. 복 많이 받아라"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진짜 먹고 싶은 게 있었다. 갈비였는데 제일 먼저 갈비를 먹겠다"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갈비 맛있게 드시고 아프지 마시라. 만나 뵈니까 기분 좋다"고 인사했다. 총 100명의 어르신을 만난 기안84는 "기부하면 스스로 자부심이 생긴다. 다음 기부하는 분이 좋은 일 해서 자부심과 긍지, 뿌듯함을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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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1~4공장 풀가동' 역대 1Q 최대실적…매출 5조 청신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4공장 풀가동(완전가동)을 앞세워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매출액 기준 올해 전년 대비 15~20%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와 5공장 램프업(Ramp-Up, 가동률 확대) 등으로 연간 매출액 첫 5조원 돌파에 도전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2571억원, 영업이익 58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8%, 영업이익은 35% 늘었다.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시장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으로 평가한다. 1~4공장의 풀가동, 우호적 환율 환경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의 풀가동과 5공장 램프업 등을 반영해 지난 1월 제시한 올해 매출 성장 예상치(15~20%)를 유지했다. 이 전망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는 반영하지 않았다. 앞으로 록빌 공장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를 새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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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자산관리회사 설립… 10월 영업 개시 목표
신협중앙회가 자산관리회사 설립 추진을 본격화한다. 신협중앙회는 신협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 의결과 전날 공포를 거쳐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중앙회는 오는 10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그동안 신협의 부실채권을 보다 신속하게 정리하고 부실 예방과 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검토해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관련 추진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신협자산관리회사는 기존에 부실채권 정리를 담당해 온 'KCU NPL대부'와 함께 신협의 연체율 안정과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기존 KCU NPL대부가 총자산 한도 등 규제로 인해 부실채권 매입 규모에 제약을 받아온 것과 달리 신협자산관리회사는 추가 출자 부담 없이 부실채권을 보다 탄력적으로 매입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예금자보호기금 차입도 가능해 자금 조달의 신속성과 유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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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 예술인도 '솔깃'…경기문화재단 '미디어 작품·소모임 활동' 공모
경기문화재단이 '2026 경기 예술인의 집 활성화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미디어 작품 출품지원 △온·오프라인 소모임 활동지원 두 부문으로 이뤄진다. 미디어 작품 출품지원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1층 로비 LED 패널을 활용한 영상 전시 프로그램이다. '예술인의 집' 첫 영상 전시를 구성할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집'이며 물리적 공간을 넘어 기억과 관계, 감정 등 다양한 의미로 확장된 해석을 담은 작품을 권장한다. 선정 작가는 작품 전시와 함께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총 7명 내외에게 각 100만원의 출품지원금을 지급한다. '온·오프라인 소모임 활동지원'은 예술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대상이다. 자율적인 프로젝트와 협업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 모임에는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경기 예술인의 집 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 운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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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지분율 100% 종속회사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결정
휴온스그룹이 그룹 내 의약품 사업 역량을 휴온스로 일원화한다. 의약품 사업회사 휴온스는 100% 종속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양사는 오는 23일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휴온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를 흡수합병하며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변동 혹은 최대주주 변동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내달 7일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6 23일이다. 6월 내 등기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경영 자원의 통합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특히 휴온스와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분리됐던 의약품 사업을 휴온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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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재건축 길 열렸다…'소형 구축 단지' 몸값 오를까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시장의 구조 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의결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1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됐다. 이번 개정령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핵심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단일 아파트 단지도 재건축진단을 면제받고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그동안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에서는 통합 재건축이 사실상 전제 조건으로 작용해 왔다. 인접 단지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반복됐고 안전진단 통과에도 장기간이 소요되며 초기 단계부터 추진 동력이 약화되는 구조였다. 이번 제도 개편은 이런 장애 요인을 제거해 정비사업 추진을 앞당기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전진단 면제는 사업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는 안전진단과 동의율 확보 과정에만 수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해당 절차가 생략되면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등 후속 단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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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쟁사 왜 띄워"… 카드사 혁신금융, 2년 만에 방치 속 퇴장
카드사가 경쟁사 상품을 포함해 카드를 비교·추천해준다는 혁신금융서비스가 2년 만에 퇴장 수순을 밟는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카드 상품의 선택을 넓혀주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했지만 카드사들의 서비스 방치 속에서 저조한 이용률만을 기록한 채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을 제공해왔던 5개 카드사(신한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는 오는 6월 말 관련 서비스를 종료한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이 만료돼서다.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카드사가 자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에게 자사 상품뿐만 아니라 타사 카드 상품도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다. 금융위가 2022년 카드 상품의 비교 선택권을 넓혀 소비자 편익을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카드사는 제휴 모집인 자격 취득이 제한돼 고객에게 자사 상품만 추천할 수 있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관련 조항에 특례가 부여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카드사는 타사의 카드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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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란 휴전 연장 '무기한' 아닌 '3~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기한을 '무제한'이 아닌 '3~5일' 수준의 단기 휴전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미 행정부 소식통 3명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내부 상황을 수습할 수 있도록 3~5일 정도의 휴전 기한을 줄 의향이 있다"며 "이 기한이 무기한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블룸버그통신에 언급한 휴전 기한(22일 저녁)을 하루 앞두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지도부는 현재 심각하게 분열했다"며 중재국 파키스탄의 요구에 따라 이란 측의 협상안이 제출되고 협상 논의가 끝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휴전 기한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뉴욕타임스(NYT)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내부 분열을 이유로 휴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미국에 이란 지도부가 협상안을 제시할 수 있을 때까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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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공약 키워드…기후보험·메가특구·아이자립펀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상 기후가 발생하면 손해사정 없이 즉시 정액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후보험 등을 공약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유동수 민주당 경제수석부의장, 박상혁 사회수석부의장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민주당 공약 발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기후보험은 중앙정부 또는 지방 정부가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과 피해에 대비해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신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보험 제도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공공건설 일용직 근로자, 일정 연령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후보험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게 대상을 선택해 운영한다. 우선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성과에 따라 보험 수혜 대상과 보장 수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기후보험 외에도 △메가특구 지정 △우리아이자립펀드 도입 △햇빛소득마을 확대 △지원주택 확대 등 5개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메가특구 지정은 일명 '5극3특 체제 완성'을 위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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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영유아 학대사망…'병원 안 간 아이' 5.8만명 전수조사한다
최근 3세 미만 영유아 학대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의료 이용 이력이 없는 0~6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의사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의 학대 위험을 빠르게 발견하려는 조치이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성평등가족부·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대표적인 학대 위험 신호로 꼽히는 '의료 미이용' 영유아에 대한 관리 강화다. 복지부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포착된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의료 미이용 아동은 진료 기록이나 영유아 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아동을 말한다. 현재 조사 대상은 약 5만8000명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복지부는 의료 미이용 아동에 대해 가정방문을 실시했지만 대상은 2세 이하에 한정됐다. 2세 이상 아동은 의료 미이용이 의심되더라도 e아동행복지원사업에서 집계하는 44개 위험지표 점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야만 방문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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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이어 '해궁' 첫 수출 쐈다…말레이시아와 1400억 계약
함정용 대공방어 유도무기 '해궁'이 해외 첫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중동에서 성능이 입증된 한국산 유도무기와 함정 플랫폼이 동남아 국가들 전력 현대화 수요와 맞물리면서 'K-방산' 수출 지형이 중동에서 아세안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LIG D&A와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22일 아시아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DSA 2026'에서 해궁 공급 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해궁의 첫 해외 수출 사례다. 계약 규모는 9400만 달러(약 1400억원)다. 해궁은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대함유도탄과 항공기 등 다양한 공중 위협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함대공 미사일이다.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돼 한국 해군 전력 증강 과정에서 실전 배치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함정의 근접 방어체계를 대체·보완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평가받는다. 해궁의 가장 큰 경쟁력은 높은 정확도다. 이중모드 탐색기를 적용해 전자전 환경이나 복합 교란 상황에서도 표적을 안정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홍준기 LIG D&A 수석매니저는 "정확도가 곧바로 함정의 생존성을 극대화해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 효과적인 무기 체계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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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싣는 HPM 무기 현실로…본에이아이, 논문 우수기술상 수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방산 스타트업 본에이아이 자사 연구팀이 참여한 '대드론용 지향성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무기 기술 관련 연구' 논문이 우수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한국대드론산업협회(KADIA) 학술지에 등재됐다. 본에이아이는 국내 드론·대드론 체계의 실질적 정착과 방산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꾸준히 연구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한국대드론산업협회 학술지에 관련 논문 2편을 등재했다. 이 가운데 '지향성 고출력 마이크로파 무기의 드론 탑재를 위한 소형·경량화 기술' 논문은 질화갈륨 기반 고출력 전력증폭기 기술을 활용해 HPM을 소형화하는 방안과 이에 따른 군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HPM은 민간인 피해 없이 상대의 전자장비나 지휘통제 체계를 선택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어 차세대 전자전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존 HPM 장비는 높은 출력 확보를 위해 크기와 무게가 커 드론 등 소형 무인체계에 탑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