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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막히는 검사… '선관위 특검' 딜레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법안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검사 수사권 폐지로 인한 권한문제와 수사인력 확보가 특검의 성패를 가를 변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28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을 수사하는 특검법안과 검사의 수사권 박탈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모두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아직 진통을 겪고 있는 형소법 개정과 달리 특검 도입은 여야가 합의한 상태다. 빠르면 다음달 말에는 특검 활동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형소법 개정안과 특검법안이 모두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법적인 모순점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간 특검에 파견됐던 검사들은 수사 노하우가 많아 핵심인력으로 평가됐다. 파견검사 수가 수사 성패를 가르는 지표가 되기도 했다. 문제는 오는 10월 이후로 형사사법 체계가 개편되면 검사는 직접 수사를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선관위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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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폭염에 '셀프' 집수리… 기능성 건자재 시장 커진다
장마가 남긴 누수와 습기를 복구하기도 전에 이번에는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고됐다. 장마와 폭염으로 손상된 집안 곳곳을 직접 손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방수·균열보수에 이어 실내온도를 낮추는 차열 기능을 갖춘 여름철 DIY(Do It Yourself·직접 시공) 건자재 시장이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건자재업체의 방수 관련 DIY 제품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늘었다. 지난해 34% 늘어난 데 이어 계속된 증가세다. 6~7월 판매가 집중되면서 집중호우 전후 누수와 습기로 손상된 공간을 직접 보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여름은 장마철에 건축물이 반복적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폭염으로 급격히 건조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미세균열이 벌어지거나 숨어있던 균열이 드러나는 시기다. 높은 습도로 인해 방수층이 손상된 틈으로 수분이 침투하고 도막박리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추가 손상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최근에는 빠른 조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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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고용·주거안정도 '자살대책'이란 인식을
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도움 요청과 자살 시도, 치료, 퇴원 후 관리, 일상 복귀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지원을 강화하는 게 대책의 골자다. 자살 위기에 즉각 대응하고, 자살 시도자의 재시도를 막기 위해 밀착 관리하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8월 이재명 대통령이 "자살 문제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범정부 대책을 지시함에 따라 정부는 국가자살예방전략을 수립하고 분야별 자살예방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최근 자살 사망자가 줄어드는 현상은 고무적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의적 자해'에 의한 사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감소했다.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3.0%, 2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19~34세 기준) 자살률은 2024년 10만명당 24.4명을 기록한 뒤 작년 22.7명으로 낮아지는 등 완화세를 보인다. 정부가 보건의료·정신건강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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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주권자인 국민 선택"
야권에서 여권의 개헌추진 움직임을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연장 시도로 규정하는 상황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이 권력개편은 국민이 선택할 문제라는 의견을 밝혔다. 조 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 현직 대통령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의 개헌안을 처리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시기상조"라면서도 "권력구조 개편에서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문제는 결국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이라고 답했다. 조 의장은 "개헌논의가 본격화되면 헌법개정자문위원회나 국회 개헌특별위원회(개헌특위) 등에서 (다뤄지게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관련)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할 것"이라며 "여야 합의로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에는 개헌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특히 "1948년 제헌헌법 이후 87헌법이 (제정되기까지)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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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9일
[종합] [단독] '대미투자 1호' 텍사스 가스복합화전 [단독]아틀라스 美공장부지 연내 확정 현대차 그룹, 8월초 후보지 실사 [폭염시대 기후청구서] [MT리포트]온난화가 삼킨 50조달러, 세계 경제가 녹아내린다 기온1도 오를때 마다…노동생산서 3% 증발 [11% 폭락 '검은 화요일'] "빅테크 AI 투자 확인·반도체 실적·금리우려 완화, 반등조건" 돈 빌려줄게 집 사라…"순환 거래, 버블 위험" [종합] AI데이터센터 전력원 주목…美 공급 40%는 천연가스 현실 닮아가는 '기준'…복지사각 줄인다 [K로봇이 뜬다] '아틀라스' 와주기만 한다면…'현대차 모시기' 경쟁 후끈 [the300] '140분 정상회담' MOU 성과…룰라와 '손하트'로 우정 과시 조정식 의장 "대통령 연임 개헌, 주권자인 국민 선택" [오피니언] 소버린 AI, 주권의 최소 요건 지방 이전보다 중요한 건 돈의 이동 [오피니언] 창신메모리 상장, 메모리 사이클 바꾸나 누더기 부동산 세제 잔혹사 [국제] 美금리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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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문희준에게 '이숙캠' 출연 권장 "법정가기 전에 들러"
서장훈이 아내 박소율에게 잔소리를 이어가는 문희준에게 법적 책임까지 언급된 상황을 두고 법정에 가기 전 자신이 출연 중인 '이혼 숙려 캠프'에 먼저 들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49회에서는 문희준과 박소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소율은 다이어트하는 문희준의 간식을 집안 곳곳에서 정리하며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도왔다. 문희준은 박소율을 말리며 "어쨌든 나는 다이어트를 39번 성공한 사람이다. 물론 요요도 39번이 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문희준은 "여보는 내 몸을 모른다"며 간식을 치우는 아내에게 도발했다. 박소율은 "서류상으로 남편의 보호자다. 오빠가 병원을 가면 내가 보호해야 하고 내가 지켜줘야 한다"며 문희준을 달랬다. 그러자 문희주는 "누가 누굴 지키냐. 나는 내가 스스로 보호할 테니까 여보는 전자레인지 사용설명서나 더 읽어"라며 과거 전자레인지로 화재 사건을 일으킨 아내를 놀렸다. 박소율은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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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관리 급한 상호금융, 집단대출 완화에 기대 ↑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완화로 상호금융권이 기대하는 분위기다. 올해 신규 가계대출 취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집단대출은 그나마 막힌 숨통을 틀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연체율 관리가 시급한 지방의 금고·조합 중심으로 집단대출을 취급하려는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중은행과의 경쟁으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이번 대출규제 완화 움직임에 주목한다. 멈춰버린 가계대출 영업의 활로가 될 수 있어서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총량관리로 인해 올해 가계대출 잔액을 아예 늘릴 수 없다. 농협은 전년 잔액 대비 1.0%만 늘려야 한다. 그럼에도 올해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증가했다. 대부분 집단대출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신협·새마을금고의 지난달말 기준 집단대출 잔액은 38조1500억원이다. 지난해말(35조1400억원) 대비 약 3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약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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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옥시아 '10배 보은'… SK하이닉스, 세전익 100조 넘본다
SK하이닉스가 8년 전에 단행한 키옥시아(Kioxia·옛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분기 세전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전이익 100조원 돌파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필두로 한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사업호조에 40조원 규모의 투자회수 이익이 영업외이익으로 합산된 결과다. 이 수치가 현실화할 경우 코스피 상장사 역대 최대 분기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9일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의 세전이익 추정치가 시장 눈높이를 크게 상회했다. 메리츠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60조1000억원, 세전이익을 101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세전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전망치)인 69조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키옥시아 투자회수에 따른 대규모 영업외이익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키옥시아 관련 지분매각 차익과 전환사채 평가이익 등이 포함되면서 40조원 규모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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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서 '세일즈 외교'… 양국 기업인과 협력 확대 모색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 뒤 브라질 경제의 심장인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한-브라질 기업인들을 만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밤(현지시간) 상파울루에 도착해 28일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했다. BRT에는 반도체, 자동차, AI(인공지능), 바이오, 철강, 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이 모였다. 한국 측에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BRT에선 △제조·인프라 △첨단산업 △소비재·유통 등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남동부의 대표 기업도시로 제조업, 항공기,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이 집중됐다. 브라질 전체에서 외국인 투자 50%가 집중된 곳이다.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인 브라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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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율, 문희준에 '장원영 다이어트' 권유…결과 '극대노'
박소율이 남편 문희준에게 저작 운동을 오래하는 '아이돌 다이어트'를 권유했지만 문희준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폭소를 안겼다. 28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49회에서는 문희준이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소율은 남편의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와 삶은 달걀, 닭가슴살로 식사를 꾸렸다. 문희준은 "옛날에는 이렇게 다이어트 하면 3일만 해도 1~2㎏씩 빠졌다. 이때까지 그랬다. 근데 이번 다이어트는 나이 때문에 그런지 변화가 없다. 힘들기만 하다"며 다이어트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박소율은 "나잇살이라는게 있다"며 문희준의 노화를 꼬집었다. 놀란 문희준은 "그렇게 얘기하지 마. 나잇살이라니. 그러면 안 돼. 우리집 금지어야"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또 박소율은 문희준의 다이어트를 위해 유행하는 아이돌 다이어트를 권유하기도 했다. 박소율은 "요새 아이돌들이 하는 다이어트가 있다. 아이브 장원영은 3시간 동안 밥을 먹는다. 그리고 가을이는 한입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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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검은 화요일… 美中 반도체 쇼크, 코스피는 '7월 한파'
중국 창신메모리(CXMT) 주가폭등과 빅테크 AI(인공지능) 순환금융 우려로 반도체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코스피지수가 11% 가까이 하락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서킷브레이커(거래 일시정지)가 발동한 가운데 29일 SK하이닉스 실적발표가 투심을 녹일지 주목된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창신메모리 주가폭등으로 얼어붙은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시장 전체로 퍼지면서 전거래일 대비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마감했다. 이날 355.48포인트(5.26%) 내린 6400.27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6분 매도방향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했고 지수가 8%대 급락하면서 오전 10시13분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올해 여덟 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이며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코스닥지수 또한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다 전거래일 대비 59.01포인트(7.72%) 내린 705.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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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美공장부지 연내 확정… 현대차그룹, 8월초 후보지 실사
현대자동차그룹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양산을 전담할 미국 신설법인 '로보틱스아메리카'의 공장부지 선정을 위해 현지실사에 나선다.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남동부 복수의 주(州)가 후보지에 올랐고 연내 후보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초에 로보틱스아메리카 공장 후보지에 대한 실사작업에 들어간다. 그룹 실무진이 후보지를 차례로 방문, 입지여건을 점검하고 각 주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제혜택과 부지제공 조건 등의 투자인센티브를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은 실사결과와 각 주가 제시한 투자유치안을 종합해 연내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로보틱스아메리카는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하는 로보틱스 생산·사업 전담법인이다. 미국 로봇전문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기술개발과 시스템 설계를 맡고 로보틱스아메리카가 양산과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그룹사들이 로보틱스아메리카에 출자하는데 구체적인 출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