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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中 반도체 "매출목표 20배로…달성시 직원 스톡옵션"
중국 인공지능(AI) 칩 선도기업 캠브리콘이 향후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위안(약 21조4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면 주식 500만주를 임직원에게 지급키로 했다. 스톡옵션도 파격적이지만 매출목표가 종전의 20배로 늘어난 점도 주목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상장된 캠브리콘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2026년 매출 135억위안 이상△2026~2027년 누적 매출 405억위안 이상△2026~2028년 3년 누적 매출 1000억위안 이상 등 구체적 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3년 전 수립했던 누적 매출 목표의 20배 규모다. 이를 달성하면 임직원에게 주식을 지급한다. 해당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0.8% 규모다. 지급 가격은 주당 750위안이며 이날 정오 기준 캠브리콘 주가는 약 1100위안이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의 85% 이상이다. 이사회 구성원, 최고경영진, 핵심 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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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3기 신도시 행정 절차·지연 요인 선제적 대응"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전 방침에 맞춰 경기 광명시가 사업 추진 속도를 극대화하고 자족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에 나섰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주택,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전략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밝힌 신도시 공급 속도 제고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3기 신도시 조성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행정절차 혁신과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호재로 삼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사업 시행자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다질 방침이다. 특히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관계기관 사전 협의를 적극 지원해 사업 발목을 잡는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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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대치 노량진과 달랐다…과천 40년 노점, 충돌 없이 꽃길이 된 까닭
전국 지자체마다 노점 및 불법 점유 시설 정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법원 승소 판결을 받고도 3년 넘게 갈등이 지속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나 동대문구 일대 노점 정비 역시 신속한 강제집행 이후 장기 천막 농성으로 이어지며 극심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다. 이전을 통한 대체 부지 조성 방식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시장 공영주차장 이전), 서울 송파구(거리가게 정비), 서울 종로구(푸드트럭 전환) 등이 상생 우수 사례로 소개됐지만, 실제로는 보행 불편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거나 기존 지역 상권과의 또 다른 마찰을 야기하는 미봉책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과천시가 40년 묵은 숙원 과제였던 '굴다리시장' 정비를 대규모 물리적 충돌이나 장기 농성 없이 성공적으로 마쳐 행정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월17일 공유재산인 별양동 보행로에서 4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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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넓히는 한의원, 의료기기 구매길 막히나…"공정위 신고 검토"
일부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한의원엔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한의사 단체가 관련 사안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신고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단체가 거래 중단을 강요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한의원의 미용 진료 확대에 대한 직역 갈등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는 한의원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단 내용의 공지를 연이어 올렸다. 초음파 장비 '슈링크'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둔 클래시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원·치과 대상으로는 자사 의료기기를 유통·판매하지 않고 있다"며 "한의원과 치과에서 사용하는 당사 의료기기에 대해선 사후관리(A/S)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주파 장비 '써마지'로 유명한 솔타메디칼코리아도 "의사의 시술 목적에 한해 '써마지 FLX' 및 관련 소모품을 공급 중"이라며 "의료기관 형태와 무관하게 치과 및 한방 진료·시술용으로는 공급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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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반기 영업이익 9725억원…역대 최대 실적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매출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9%,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6616억원, 영업이익 9725억원을 달성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3.3%, 38.3%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92%에 해당한다. PUBG IP 프랜차이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5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서브노티카2는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PUBG IP의 꾸준한 성장에 서브노티카2의 흥행이 더해지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 9242억원 △모바일 1조1537억원 △콘솔 377억원 △기타 5460억원이다. PUBG IP 프랜차이즈의 견고한 이용자 지표와 결제 이용자 수 증가를 바탕으로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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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AIDC는 속도전이 중요…韓 성공 토대 마련됐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KAIT)이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출범과 관련해 "한국의 AI DC 산업이 발돋움할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 후 기자와 만나 "AI DC 구축은 속도가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서 "개인이나 기업 한 곳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여러 부처와 민간 팀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이번 얼라이언스 탄생으로 구심점이 생겼고,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4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DC 국가 전략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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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한국, 약 판매량 세계 3위…2.5만 약국 통해 '관리 공백' 메워야 "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이 비대면 진료 시 약 배송,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상비약) 확대 등 의약품 접근성이 강화되는 반면 안전 관리 정책은 미흡하다며 정부에 지역 약국 활용도를 높이는 등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29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OECD 보건통계 2026'에서 2024년 기준 한국의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1041.2달러(구매력평가 기준, 약 150만원)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708.5달러)의 약 1.5배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고령화 시계가 빨라지면서 한 번에 여러 약을 먹어야 하는 다제약물 복용자는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다섯 종류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입원 위험이 18%, 사망 위험이 25% 높다. 중복 처방과 약물 상호작용 등 복용 약물을 점검하고 정리하면 부작용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의료 자원이 부족한 농어촌이나 도서·벽지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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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다 죽는다" 비명 터진 날…사상 초유 이틀 연속 '동반 서킷브레이커'
29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사상 초유의 2거래일 연속 동반 서킷브레이커(매매거래 일시 중단) 발동 끝에 나란히 6% 안팎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전날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발동된 것이다. 양대 시장에서 이틀 연속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고점론과 AI(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논란 등이 시장에서 부각되면서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0.42포인트(5.98%) 하락한 5663.2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6228.52(+3.40%)이었고 저가는 5262.77(-12.63%)까지 밀렸다. 등락폭은 965.75포인트에 달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9767억원, 1조2157억원 규모로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조1489억원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32분32초 코스피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를 발동했다. 이는 지수가 전일 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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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발 도구로 글로벌 생태계 선순환"…인앱결제는 여전히 '불씨'
"애플이 개발자에게 강력한 개발 도구를 제공하면 개발자는 믿을만한 결과물을 내놓고 애플은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보급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됩니다." 엔웨이 시에(Enwei Xie) 애플 디벨로퍼 릴레이션 총괄은 29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개발자들도 별도 홍보나 마케팅 없이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다는 걸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인앱결제 문제에 관해서는 답변을 미뤘다. 이날 애플은 △인텔리전스 프레임워크 △엑스코드 27 △스위프트 UI △리퀴드 글래스 등 최신 개발 도구를 소개했다. 인텔리전스 프레임워크는 지난달 WWDC26에서 선보인 신기능이다.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은 물론 클로드, 제미나이 등 외부 AI 모델을 개인 업무 흐름(워크플로우)에 접목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로 자체 모델을 구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엑스코드 27'은 앤트로픽·구글·오픈AI의 최신 AI 에이전트로 코딩을 돕는 실시간 에이전트다. '스위프트 UI'는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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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평양 무인기' 2심 본격화…다음 재판부터 일부 공개
12·3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보내 도발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이 본격 시작됐다.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윤 전 대통령의 항소심은 첫 공판부터 국가안보 등 이유로 비공개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일반이적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쌍방 의견을 검토한 결과 이 사건은 군사기밀, 국가안보 관련 비밀이 포함돼 있다"며 "1심부터 쌍방 동의로 비공개 진행됐는데 현재 달리 판단할 상황이 보이지 않는다"며 재판 시작 약 20여분만에 재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날은 항소이유 설명부터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하되 다음 기일부터는 30분 정도 비밀을 유지하는 선에서 재판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공판준비기일에서 1심 대부분의 재판과정이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비공개 된 점을 비판하며 공개재판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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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복권 당첨' 기분 좋아 또 샀더니…하루 두번 '연속 당첨'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남성이 같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 두 장이 연이어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오하이오 복권국은 지난 27일 톨레도에 사는 남성 A씨는 키 스트리트의 한 편의점에서 새로 출시된 50달러(한화 약 7만원)짜리 스크래치 복권 '밀리어네어 블로아웃'을 구입했다. A씨는 처음 구입한 이 복권 1등에 당첨돼 25년 동안 매년 4만 달러(한화 약 5800만원)씩 총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A씨는 일시불 수령 방식을 선택했고 세전 50만 달러(약 7억2300만원)를 받기로 했다. 세금 26.75%를 제외하면 실제 수령액은 약 36만6250달러(약 5억3000만원)에 달한다. 놀라운 당첨 결과에 A씨는 "운을 다시 시험해보자"고 생각해 같은 날 스크래치 복권을 하나 더 구입했고 또다시 당첨되는 행운을 경험했다. 두 번째 복권 당첨금은 2만5000달러(약 3600만원)로, 실제 수령액은 약 1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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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옷시장 접수' 신상마켓 IPO 문턱…딜리셔스 출사표
패션 도소매 플랫폼 기업 딜리셔스가 코스닥 상장 문턱에 섰다. 국내 선두 서비스 '신상마켓' 출시 13년을 맞아 해외발 'K패션' 수요로 저변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정창한 딜리셔스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션 B2B(기업간)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회사"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도소매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딜리셔스는 2011년 설립, 수차례 사업전환을 거쳐 2013년 신상마켓을 시작했다. 신상마켓은 도소매상이 발품을 팔면서 의류를 거래하는 서울 동대문 패션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긴 서비스다. 올 상반기까지 누적 도매회원 2만3000명, 소매회원 40만명을 확보했다. 동대문 시장에선 홍보·탐색·주문·결제가 모두 현장에서 이뤄져 의류 도소매상 모두가 구조적 비효율을 감내해야 했다고 딜리셔스는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신상마켓은 온라인 쇼핑몰을 닮은 화면구성으로 의류 상점가에서 인기를 끌면서 누적 거래액 5조원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