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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서부본부,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 개최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이하'서부본부')가 지난 22일 변산반도생태탐방원(전북 부안군)에서 호남권 자연공원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호남권 자연공원 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공원 관리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려 국립·도립·군립공원 관리자들이 현장관리 경험을 나누고, 자연공원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공원관리 사례 공유'를 핵심 의제로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인허가 절차 △불법행위 단속 △공원시설 관리 △사찰과의 관계 등 주요 현안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주요 추진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후속 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사와 공원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협력 사항도 검토했다.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사는 국립공원 생태계조사단이 참여해 도립공원 내 서식하고 있는 으름난초(마이산), 석곡(선운산), 진노랑상사화(불갑산) 등 멸종위기종의 분포, 생육환경을 파악해 체계적인 서식지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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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PN+가교 HA 필러인 쥬브겔로 업계 최초 CE MDR 획득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HA(Hyaluronic Acid)+PN(Polynucleotide) 복합 필러 '쥬브겔(JUVEGEL)'을 앞세워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3월 6일 '쥬브겔'로 CE(Conformite Europeenn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 기준으로 가교HA+PN 복합필러 분야에서 업계 최초 사례에 해당한다.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 체계에서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체계로 전환되며 안전성, 임상적 근거, 기술문서, 시판 후 관리 요건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특히 MDR은 2021년 5월 26일부터 적용된 규정으로, 지침(Directive) 형태였던 MDD와 달리 유럽연합 전역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Regulation이라는 점에서 규제 강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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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중국서 또 '도둑 시청'…"훔쳐 보기 일상됐다"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국내외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중국 내 '도둑시청'이 또 문제로 떠올랐다. 최근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21세기 대군부인'에 관한 리뷰 페이지가 개설됐다. 23일 기준 별점 평가에 1만명이 참여했으며 리뷰도 4000건 작성됐다.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실의 차남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감추며 살아온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중국에서는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더우반에 별점을 비롯해 후기를 남긴 이들은 '21세기 대군부인'을 불법 시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21세기 대군부인'을 검색하면 무료 시청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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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시민 기억저장소 '부산기록원' 중투 통과, 건립 본격화
부산시가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부산기록원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건립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기록원 건립은 부산시 행정 기록물 보관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는 북구 금곡동 인재개발원 부지에 시비 465억원을 들여 2031년까지 연면적 8586㎡ 규모로 건립·개원한다. 부산기록원에는 △기록물 보존서고 △전시·열람실 △교육·체험실 등 전문시설과 시민참여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94만권의 기록물 수용 능력과 공공·민간 기록물 보존 환경을 갖춰 시민들이 기록문화의 가치를 누리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부산기록원 완공 후 '도시와 시민의 기억을 담는 부산시의 기억 저장소'로서 기록물 보존기관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아카이브'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이곳을 통해 특색있거나 보존 가치 있는 기록물을 수집한다. 관광·문화·예술기관과 협업, 분산된 기록정보를 통합·연계해 시민 중심의 기록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기록원 건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관리를 실현하고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기록자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며 "단순한 보존을 넘어 기록문화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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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한국도 선물시장 추진…한국거래소·기후부 MOU
한국거래소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온실가스 배출권(탄소배출권) 선물시장 도입을 위한 신규 시스템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기후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코스콤과 선물시장 도입에 앞서 △기관별 보유시스템간 연계 개발 △선물거래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구축 △건전한 배출권 금융시장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배출권 시장은 그간 현물거래 위주로 운영돼 기업이 장기 가격변동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웠다. 유럽연합(EU) 등지에선 선물시장을 운영 중이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배출권 선물시장의 기반이 될 거래시스템 구축은 시장 투명성·효율성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거래소의 운영 노하우를 결집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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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목표가 14.3만달러…ETF 자금유입 계속"-타이거
타이거리서치가 지난 2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12개월 목표가를 기존 대비 22. 9% 낮은 14만3000달러로 하향했다고 23일 밝혔다. 목표가를 1분기 보고서(18만5500달러) 대비 낮췄지만, 비트코인 현재가 대비 상승여력은 93%에서 103%로 상향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주요 근거로는 △글로벌 유동성 역대 최고치 속 기관자금 재유입 △미국-이란 전쟁 여파 완화 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 유지 △온체인 지표의 저평가 구간 탈출을 꼽았다. 연구진은 "비트코인의 표면적 부진의 배경엔 유동성 경로 문제가 있다"며 "지난 2월 글로벌 M2는 134조4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증가분의 63. 6%가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의 가상자산 거래 규제로 유동성이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되는 경로가 막혀 있었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M2 기여도는 10%에 그쳤다. 연구진은 "여기에 이란 전쟁 변수가 겹쳤다"며 "2월 말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며 유가가 급등했고,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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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린히어로펀드 수익률 223%...해외주식형 공모펀드 중 1위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린히어로펀드의 1년 수익률이 223%를 기록, 해외주식형 공모펀드(ETF 제외) 중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그린히어로펀드의 21일 기준 구간별 수익률은 △최근 1년 223. 06% △6개월 60. 24% △3개월 42. 62%, △1개월 13. 80%다. 순자산총액은 1704억원이다. 한화자산운용은 AI(인공지능)로부터 촉발된 막대한 에너지 수요에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석유 공급망 불안이 겹치자 해당 펀드가 높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태양광, 풍력 등 독자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펀드 수익률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섹터는 전기화 시대 핵심 산업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뿐만 아니라 전력망 인프라, 탈탄소화·에너지 효율화에 필수적인 AI, 우주항공으로 대표되는 기후 위기 적응 기업까지 폭넓게 담는다. 산업별 비중은 지난달 15일 기준 전력망(그리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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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재킷 안에 바퀴벌레 '드글드글'…뉴욕 흔든 남성 정체는?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살아 있는 바퀴벌레를 잔뜩 넣은 재킷을 입은 남성이 등장해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23일 프리 프레스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남성이 뉴욕 지하철 승강장에 서 있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커다란 바퀴벌레 수십 마리가 움직이는 투명 재킷을 입고 있었고 주변 승객들은 놀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일부는 자리를 피했고 일부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몽 같은 장면", "말도 안 돼. 저걸 다 재킷에 넣은 사람이 있다는 거잖아", "살충제 뿌려도 되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쓰레기봉투 콘셉트 가방을 제작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상품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노이즈 마케팅'이었다. 논란의 재킷은 뉴욕 기반 스트리트 브랜드 언커먼 뉴욕(Uncommon NY)이 제작한 '로치코트'(Roachcoat)다. 해당 브랜드는 투명한 패딩 안에 살아 있는 바퀴벌레를 넣어 충격적인 비주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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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음료값 올린 '10조 담합'…전분당 3개사 대표 등 무더기 기소
검찰이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을 8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전분당사 3곳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파악한 담합의 규모는 10조원대에 이른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23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상, 사조CPK,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전분당협회장 등 총 2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각 법인 역시 기소됐다. 앞서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8년간 전분당 제품의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17년 포스코 입찰과 관련해 담합을 합의한 것을 계기로 전방위적인 담합을 지속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담합 규모는 10조152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약 7조2980억원 상당 규모의 전분당 가격 일반에 대한 담합 △서울우유, 한국야구르트, 농심,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포스코 등 총 6곳의 대형 실수요처에 대한 1억160억원대 입찰 담합 △1조8380억원대 부산물 가격 담합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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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국내 비금융기업 최초 '디지털 채권' 발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국내 비금융기업 가운데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채권은 발행·등록·거래·결제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처리하는 채권이다. 기존 채권 대비 보안성을 높이고 결제 시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디지털 채권은 약 1400억원 규모로 사모 모집 방식으로 발행됐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HSBC가 단독 주간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비금융기업으로는 최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디지털 채권 도입을 통해 기존 외화채권의 결제기간인 5영업일을 3영업일로 단축했다. 자금 회전 속도를 높여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투자자 접근성도 한층 확대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홍콩 금융당국이 디지털 채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발행 비용 보조금 제도'를 통해 조달금리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소재·식량 사업 중심의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으로 안정적인 외화 조달이 매우 중요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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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피니티 '올 뉴 QX6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인피니티 '올 뉴 QX65' 북미 판매 모델에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피니티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올 뉴 QX65는 인피니티의 스포츠 크로스오버 쿠페 모델로 패스트백 스타일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SUV다. 한국타이어는 차량 특성에 맞춰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20인치 규격의 다이나프로 HP2는 균형 잡힌 핸들링과 정숙성,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강도 폴리에스터 골격 구조를 적용해 타이어 형상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저소음 패턴 설계를 통해 주행 소음을 줄였다. 또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낮추고 연비 효율도 개선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닛산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SUV 타이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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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獨 매체 평가서 BYD·시트로엥 압도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소형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전 항목 1위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 등 유럽 시장 주요 소형 전기차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 총 8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총점 558점을 기록해 2위 돌핀 서프(503점), 3위 e-C3(501점)를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전력 소비 효율에서 강점을 보이며 실주행 테스트에서 6. 71㎞/kWh의 전비를 기록해 경쟁 모델 대비 20~30% 높은 효율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환산한 실주행 거리는 308㎞로 경쟁 차종을 크게 웃돌았다. 또 '2열 슬라이딩 시트'와 '조수석 폴딩 기능'을 통한 공간 활용성과 짧은 제동거리, 안정적인 조향 성능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