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암 투병' 아내 보험금까지 노리는 '불륜' 남편..."절반 줘" 재산분할 요구
암 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외도를 한 남편이 사실이 발각되자 되려 폭언과 함께 이혼을 요구하고, 보험금까지 재산분할을 주장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중학생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50대 전업주부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A씨의 남편은 이른 아침 출근해 늦은 밤 귀가하는 생활을 이어왔고, 그 사이 집안일과 육아는 대부분 A씨가 담당하며 15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3년 전 A씨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입원과 치료의 반복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남편이 점차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내가 밖에서 돈도 벌어오는데 퇴근해서 집안일에 애들 뒤치다꺼리까지 다 해야 하냐.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폭언하기도 했다. 투병 2년째부터는 남편의 외박이 잦아졌다.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 아들이 A씨에게 "아빠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같은 회사 여직원과 눈이 맞아 두 집 살림하고 있었고, 아들은 두 사람이 함께 빌라로 들어가는 걸 여러 번 확인한 뒤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사진으로 찍어뒀다.
-
어디서 총소리가…비둘기 잡아먹으려던 불체자들 '탕탕'
불법 총기를 만들어 비둘기를 사냥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익산경찰서는 이날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30대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16일 오후 익산시 용안면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법으로 제작한 총기로 비둘기를 사냥한 혐의를 받는다. "밤에 어디서 총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일당을 현장에서 발견했다. A씨 일당은 차량과 총기류 등을 버리고 도주했으나, A씨는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쯤 경북 청송군의 한 사과 농장에서 긴급체포됐다. 함께 사냥한 B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충남 부여군의 한 농장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합법적으로 비자를 받고 한국에 입국했지만, 비자 기한이 만료돼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으로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찰 조사에서 "비둘기를 사냥해서 먹으려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의 사건은 검찰로 송치하고 신병은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
'하남갑' 이광재 "평택을 고사는 조국때문…민주당 김용에 빚졌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평택을 출마를 고사한 이유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9일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에서) 평택을을 제안했는데 제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조국 (평택을) 후보도 검찰개혁과 지난해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했고, 민주당 연대의 대상으로도 거론됐기 때문에 그 길은 제가 가야 될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다자구도가 예상되는 평택을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공천에서 배제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서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김 부원장의) 태도가 좋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김 부원장에게 빚을 졌다"고 했다. 공천 배제를 당내 갈등으로 해석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당에서도 여론조사 등을 했을 것이고 김 부원장이 결단함으로써 당이 단합되는 계기도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조특위 등을 통해) 대북송금 문제, 대장동 문제 등 검찰이 무도한 일을 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며 "김 부원장 문제도 실체적 진실이 빨리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
'오쏘몰', 분말 비타민도 나온다…동아제약 '오쏘몰 이뮨ODP' 출시
정제와 액상형이 함께 담긴 이중제형 고함량 비타민 열풍을 이끈 '오쏘몰'이 분말 제품으로도 출시된다. 동아제약은 독일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의 구강용해(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파우더 제품 '오쏘몰 이뮨ODP(Orally Dispersible Powder)'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오쏘몰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로, 치열해진 건강기능식품 시장 속에서 오쏘몰만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오쏘몰 이뮨ODP는 2020년 '오쏘몰 이뮨' 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제형 제품이다. 지난 3월 기준 국내 판매 직접 섭취 분말 제형 비타민 제품 중에서 최다 기능성분(18종)을 함유했다. 기존 '오쏘몰 이뮨'과 동일한 미량영양소 배합 설계를 적용해 오쏘몰 고유의 영양 밸런스와 효능을 파우더 제형으로 옮겼다. 비타민C, 아연, 비타민B6, 나이아신 등을 포함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와 항산화,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모델솔루션, 美 아트센터와 차세대 디자인 혁신 성과 공개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이 미국의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육기관 아트센터디자인대학(아트센터)과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1930년 설립된 아트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업디자인·제품디자인·모빌리티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센터 제품디자인과의 2026년 봄 학기 정규 수업 '3D 모델링 3' 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에 준하는 완성도의 하이피델리티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델솔루션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캐드(CAD) 기반 설계 검토, CMF(색상·소재·마감) 구현, DFM(제조고려설계) 기반 제조 검토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콘셉트가 제품화 단계에서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휴대용 DJ 컨트롤러 'DJ 덱', 자율주행 기반 미래형 쇼핑 카트 '그로서리 카트',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전기 자전거 'E-바이크'가 최종 선정됐다.
-
삼성D·LGD, 세계 최고 권위 '올해의 디스플레이상' 수상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를 수상하며 국내 기업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입증했다.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28일 삼성디스플레이의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TriFold) 패널'과 LG디스플레이의 '27인치 540·720HZ OLED 게이밍 모니터 패널'이 '올해의 디스플레이'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SID가 수여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상(DIA)'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SID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와 연구원, 교수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9월 본격 양산에 돌입한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는 전체 모듈 두께가 0. 44mm로 자사 폴더블 패널 중 가장 얇지만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내부 폴딩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패널을 50만 번(상온 상태) 접었다 펴도 화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한항공, 스카이팀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 의장사 선출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회원사의 항공 안전 정책을 이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의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SSQ) 의장 항공사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이 SSQ 분과위원장으로서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SSQ 의장 항공사는 자사의 전문성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카이팀 회원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안전·보안·품질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카이팀 회원사가 주축이 돼 글로벌 항공업계의 안전과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사회와 연계해 항공 안전 관련 주요 안건을 추진하고 회원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불거진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관련 국제 기준을 보강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항공사의 비상 대응 절차, 조직, 역할 등을 규정하는 스카이팀 비상대응계획을 표준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 내 대한항공의 영향력과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사 간 폭넓은 협력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대한항공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민주당, 이번 주말부터 '권역별 후보자대회'…원팀 출정식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말부터 주요 권역별 후보자대회를 열어 6. 3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거운동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당초 수도권에서 전국 단위의 공천자대회를 기획했으나 출마 인원이 많은 데다 수도권 외 지역에 선거 열기를 불어넣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권역별 후보자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달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대구 지역 후보자대회를 실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어 다음달 4일 경북, 11일 서울, 12일 호남(전북·전남) 및 충청(대전·충남·충북·세종) 등의 후보자대회 일정을 확정됐다. 나머지 지역도 대회 일정 및 장소 섭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다음 달 21일까지 최대한 빠르게 후보자대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애초에는 다음달 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단위 공천자대회를 준비했으나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후보자대회란 이름의 행사로 선회했다. 공천자대회는 정당이 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확정한 뒤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승리 결의를 다지는 공식 행사를 일컫는다.
-
현대글로비스, 축구장 28개 크기 車 운반선 도입…1만대 이상 싣는다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PCTC)을 도입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을 돕고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1만800대적 초대형 PCTC인 '글로비스 리더호'를 완성차 해상운송에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중국 광저우 GSI 조선소에서 열린 선박 명명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박의 크기는 전장 230m·선폭 40m이며 무게는 10만2590톤(t)이다. 배 안에는 총 14개 층의 화물 데크(적재공간)가 있으며 이 적재 공간을 다 합하면 축구장 28개 크기에 달한다. 이 배에는 소형차 기준으로 최대 1만80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다. 글로벌 자동차 운반선사 중 1만대적 이상의 PCTC를 도입한 곳은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이며 해당 선박은 현재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PCTC다. 또한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됐고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사용이 가능한 선박인 만큼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거래제 등 친환경 규제 강화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엔지니어링, 美 태양광 4600억원 PF 확보…투자개발 전환 속도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확보하며 투자개발형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4개 금융기관과 약 3억1000만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는 한국산업은행과 크레디아그리콜 CIB, OCBC은행, 지멘스파이낸셜서비스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힐 카운티에 조성되는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올해 상반기 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발전소는 200MW 규모로 2027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연간 약 476GWh의 전력을 생산해 미국 기준 약 4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건설사가 사업권 인수부터 인허가 연장, 전력판매계약(PPA), 투자 및 금융 조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첫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개발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계기로 EPC(설계·구매·시공) 중심 사업 구조에서 투자개발형 모델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에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신봉수 전 수원지검장 "대북송금 국정조사는 재판 개입…위헌"
신봉수 전 수원지검장이 대북송금 사건 관련 국회 국정조사에 대해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피고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일방적 주장만 앞세운 위헌·위법한 조사"라고 비판했다. 신 전 지검장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정조사가 수년간 법원의 증거조사와 판단이 이뤄진 사실관계와 법리를 단기간에 송두리째 뒤집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에서 인정된 수많은 유죄 증거와 증인들은 국정조사에서 배제됐다"며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유죄 선고 피고인들의 뒤바뀐 일방적 주장과 편향된 일부 반대자료만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했다. 신 전 지검장은 대북송금 사건이 정치적 목적의 수사가 아니라 기업비리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쌍방울그룹 관련 사건은 2021년 10월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금융당국 통보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시작했다"며 "법인자금 횡령 등 비리자금 사용처와 조직적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화영 전 부지사의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대북송금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
"청년 사장님 만든다"…한투證,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 1기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를 출범하고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만 30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규모의 팀을 구성해 다음 달 20일까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PT 발표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1대 1 퍼실리테이터를 배정한다. 이후 약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의 전문성을 활용한 세무·회계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실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원금 최대 2000만원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계열사인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도 전문 멘토링과 교육 과정 전반에 참여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