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갑' 이광재 "평택을 고사는 조국때문…민주당 김용에 빚졌다"

'하남갑' 이광재 "평택을 고사는 조국때문…민주당 김용에 빚졌다"

김효정 기자
2026.04.29 10:48

[the300]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이광재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이광재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평택을 출마를 고사한 이유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9일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에서) 평택을을 제안했는데 제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조국 (평택을) 후보도 검찰개혁과 지난해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했고, 민주당 연대의 대상으로도 거론됐기 때문에 그 길은 제가 가야 될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다자구도가 예상되는 평택을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공천에서 배제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서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김 부원장의) 태도가 좋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김 부원장에게 빚을 졌다"고 했다. 공천 배제를 당내 갈등으로 해석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당에서도 여론조사 등을 했을 것이고 김 부원장이 결단함으로써 당이 단합되는 계기도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조특위 등을 통해) 대북송금 문제, 대장동 문제 등 검찰이 무도한 일을 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며 "김 부원장 문제도 실체적 진실이 빨리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부원장 공천시 전체 선거 판세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당에서 여러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싶고 김 부원장도 그렇기 때문에 흔쾌히 받아들인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잊지 말아야 될 건 (김 부원장에게) 빚을 졌다는 것"이라며 "진상규명이 빨리 돼서 (김 부원장이) 명예 회복을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하남갑 선거 전략에 대해 이 후보는 "(하남은) 그린벨트가 70%고 강동·송파구하고 인접해 있어 교통 문제와 학군, 교육 문제가 중요한 곳"이라며 "어떻게 녹색 미래도시로 거듭나느냐가 중요한데 청와대, 강원도지사, 국회의원을 3번 한 제가 일을 잘하지 않겠느냐. 저는 일하러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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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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