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팀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 의장사 선출

대한항공, 스카이팀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 의장사 선출

임찬영 기자
2026.04.29 10:44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24,650원 ▲300 +1.23%)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회원사의 항공 안전 정책을 이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의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SSQ) 의장 항공사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이 SSQ 분과위원장으로서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SSQ 의장 항공사는 자사의 전문성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카이팀 회원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안전·보안·품질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카이팀 회원사가 주축이 돼 글로벌 항공업계의 안전과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사회와 연계해 항공 안전 관련 주요 안건을 추진하고 회원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불거진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관련 국제 기준을 보강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항공사의 비상 대응 절차, 조직, 역할 등을 규정하는 스카이팀 비상대응계획을 표준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 내 대한항공의 영향력과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사 간 폭넓은 협력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대한항공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