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화이트해커, 70개 금융사 보안 취약점 찾으면 1000만원 포상금
화이트해커가 금융회사 디지털금융서비스의 보안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은행, 증권, 보험사 뿐 아니라 올해는 가상자산사업자와 법인보험대리점(GA)도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디지털금융서비스의 보안취약점을 외부시각에서 선제적으로발굴해 신속보완하기 위해 금융권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버그바운티)를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해커등의 외부참가자가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모바일앱·HTS등의 디지털금융서비스에서 새로운 보안취약점을 발견·신고하면 평가를거쳐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금융권의 AI(인공지능) 활용, 클라우드전환, 오픈소스기반 SW개발 확산 등으로 보안점검 필요영역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버그바운티는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능동적으로 발굴·시정해 금융회사들이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제도가. 올해는 은행·금융투자·보험 등 뿐 아니라 가상자산사업자, GA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32개사에서 올해 70개사로 늘었으며 총306개 서비스에 대해 실시한다.
-
"배움 이어갈 수 있도록"…교육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 지원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학령기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계획은 대안교육기관 재원 학생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계기관 회의 등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시도교육청은 학교별로 보유하고 있는 교과서 재고분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보유하는 교과서 재고는 학년·과목 구분 없이 약 3만5400권이며, 지역별로 지원 가능한 교과서 수량과 종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질병,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기관 재원 등 여러 사유로 정규 학교교육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지원)청 또는 마지막으로 다닌 학교에 개별적으로 문의해 지원을 받거나, 다니고 있는 대안교육기관 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도교육청별로 지원 기관이나 방법 등에 차이가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시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공주대 역사박물관,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활용사업' 선정 쾌거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은 최근 국가유산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발굴조사 유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을 지원하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대학박물관이 2000년 이전에 발굴했으나 정리하지 못한 유물을 정리하고 국가에 귀속해 대국민 활용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주대 역사박물관은 오는 2030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미정리 유물의 정리·보존 △국가귀속 대상 유물 등록 및 자료 현황화 △정리 유물의 전시·교육 활용 기반 구축 등이다. 서정석 역사박물관장은 "정리된 학술 유물을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대학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고고학 및 역사학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술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이 직접 기획한다"…과천시, 청년축제 3기 기획단 모집
경기 과천시가 청년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지역 대표 축제의 밑그림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10월3일 열리는 '제5회 과천청년축제'를 앞두고 축제 운영 전반을 함께 이끌 '제3기 과천청년축제 기획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과천청년축제 기획단'은 청년이 축제의 기획과 운영, 홍보,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 조직이다. 시는 지난 1·2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참여 모델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제4회 과천청년축제 '없스티벌'은 청년 감각이 살아있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과천에 없는 것을 해보는 날'이라는 콘셉트 아래 기존 축제 문법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 선발되는 제3기 기획단은 축제 슬로건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 콘텐츠 개발, 현장 운영, 홍보 전략 수립까지 축제 전반을 직접 설계하게 된다. 시는 기획단 활동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과 타지역 축제 벤치마킹,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가온전선, 미국 AI 데이터센터 2030년까지 4조원대 버스벅트 공급
가온전선이 미국 빅테크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4조원대 버스덕트를 공급한다.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공급 계약이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미국 A사와 향후 5년간 대용량 전력 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매년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수십 곳에 버스덕트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약 5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누적 공급 규모는 최대 4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단발성 수주가 아닌 장기 프레임 계약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향후 매출 규모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변정일 LS전선 버스덕트사업부장은 "LS전선의 글로벌 영업 역량과 가온전선 미국 법인의 현지 대응 역량이 결합한 성과"라며 "지난해 빅테크 B사와의 대규모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확보하며 미국 AI 데이터센터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등과 함께 한국·북미·베트남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 DX 직원들, 초기업노조 상대 교섭중단 가처분 신청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직원들이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를 상대로 교섭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단체협약 관련 사항을 총회 의결 없이 결정해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됐다는 것이 주된 취지다. 18일 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부문 조합원 5인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직원 권리 회복 법률대응 연대'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노바는 지난 15일 수원지방법원에 초기업노조를 상대로 '2026년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초기업노조가 지난해 11월 7~13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총회 의결 없이 교섭요구안으로 확정해 노조 규약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초기업노조 규약 제51조는 단체교섭 요구안을 총회에서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노동조합법 제16조 제1항 제3호 역시 단체협약 사항을 총회 의결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다. 법무법인 노바 측은 "초기업노조 운영위원회 회의록에는 교섭 시점이 가까워 전체 의견 수렴이 불가함에 따라 집행부 내부에서 20가지 안건을 조율한다는 취지가 명시됐다"며 "사전 선별된 20개 항목 중 5개를 고르는 약식 설문조사로는 총의 수렴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광명시장 선거전…박승원 "광명 새 도약" VS 김정호 "필승 결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장 선거전이 본격 달아오르고 있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규모 개소식을 열고 광명 미래 비전을 제시했고, 김정호 국민의힘 후보는 현충탑 합동 참배를 통해 필승 의지를 다지며 세 결집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광명시 하안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광명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임오경·김남희·민병덕·부승찬 국회의원, 광명시 시·도의원 후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박 후보는 추 후보에게 '경기도-광명시 정책현안 건의서'를 전달하며 경기도 차원의 협력을 공식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공동 대응, 서울방향 연결도로 확장, 광명 K아레나 유치, 광명시흥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 등 광명 미래와 직결된 핵심 현안이 담겼다. 박 후보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재개발·재건축 등 광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으로 광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 22만5000원 내렸다...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하락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달보다 낮아진다. 국제 항공유 가격이 안정화 흐름을 보이면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유류할증료 부담도 소폭 완화될 전망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6만1500~45만1500원으로 책정했다. 이달 적용된 7만5000~56만4000원보다 구간별로 1만3500~11만2500원 낮아졌다. 국제유가가 안정화 흐름을 보이면서 국제선 유류할증료 적용 단계가 기존 33단계에서 27단계로 6계단 떨어진 영향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전달 16일부터 전달 15일까지의 싱가포르항공유(MOPS) 평균값을 기준으로 최고 33단계까지 책정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인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MOPS 평균 가격이 갤런당 410. 02센트로 집계됐다. 배럴당 기준으로는 172. 21달러다. 대한항공은 최단 구간인 499마일 이하 노선에 대해서는 이달 편도 기준 7만5000원에서 다음달 6만1500원으로 유류할증료를 낮춘다.
-
'5·18 묘지' 찾은 이재명 대통령…유가족 손잡고 함께 울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을 본 유가족들은 소리 내어 울었고 이 대통령도 눈물을 훔치며 이들의 두 손을 꼭 잡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방명록엔 "'함께 사는 세상' / '5·18정신'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참모들과 고(故) 박인배 열사 묘소에 참배했다. 이경률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장이 박 여사의 생애에 대해 설명을 하자 유가족은 흐느끼며 울었다. 김 여사는 이들의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국화를 묘비에 헌화하고 한 유가족에게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해당 유가족이 "누나"라며 눈물을 흘리자 이 대통령은 그의 손을 잡아 위로의 뜻을 건넸다. 이어 이 대통령은 고 양창근 열사와 김명숙 열사 묘역을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
-
박산향 동아대 교수, 사진시집 '채봉 씨의 눈부신 날들' 출간
동아대학교는 최근 박산향 교양대학 교수가 아흔살 어머니의 일생을 담은 사진시집 '채봉 씨의 눈부신 날들'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동화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 교수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평생 농사를 지으며 며느리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김채봉씨의 생애를 딸의 시선으로 복원한 시집이다. 시집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꺾일 줄 모르는 자식을 향한 강인한 어머니의 사랑이 오롯이 담겼다. 박 교수는 시집을 통해 "세월이 흘러 무쇠보다 강인했던 어머니가 늙고 병든 몸이 돼 혹여 자식에게 짐이 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렸다"고 고백한다. 딸의 눈으로 지켜본 애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삶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아 엮어낸 이 시집은 치열하게 살아온 어머니의 지난 세월과 그 찬란한 시간에 바치는 시인의 헌사다. 박 교수는 지난 2006년 단편동화 '가면놀이'로 푸른문학상을, 2021년 현봉문학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동화책 '가면놀이'를 비롯해 △나는 그냥 나 △사춘기 아니라고! △괜찮아 괜찮아 등이 있다.
-
견본주택 1만명 몰린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본격 청약 돌입
두산건설이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99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난 1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해 3일간 약 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공급은 일반분양 물량 288가구 중 272가구가 배정됐다. 유형별로는 △기관추천 28가구 △다자녀가구 126가구 △신혼부부 84가구 △노부모부양 8가구 △생애최초 26가구 등이다. 특별공급 청약자는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갖춰야 한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무주택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
평택에서 만나는 월드클래스 앙상블…모차르트부터 현대음악까지
초여름의 평택이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선율로 물든다. 평택문화재단은 '제2회 PCMF 평택실내악축제'가 오는 5월29일부터 6월6일까지 평택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 축제는 한층 확장된 규모와 완성도로 준비했다. 주제는 'Continuum'(연속성). 세대와 장르, 음악적 언어를 연결하며 실내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무대를 이끈다. 오벌린 음악원의 로버트 셰넌·송혜원 교수, 줄리어드 음악원의 닐스 노이베르트, 메네스 음악원의 유리 킴 등 해외 유수 음악대학 교수진까지 합류하며 국제 음악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박종화, 첼리스트 문태국을 비롯해 KBS교향악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연주자 등 국내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실내악 특유의 섬세한 호흡과 밀도 높은 사운드가 평택 무대를 가득 채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