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전 발굴된 미정리 유물 정리 및 국가 귀속 추진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은 최근 국가유산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발굴조사 유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을 지원하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대학박물관이 2000년 이전에 발굴했으나 정리하지 못한 유물을 정리하고 국가에 귀속해 대국민 활용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주대 역사박물관은 오는 2030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미정리 유물의 정리·보존 △국가귀속 대상 유물 등록 및 자료 현황화 △정리 유물의 전시·교육 활용 기반 구축 등이다.
서정석 역사박물관장은 "정리된 학술 유물을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대학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고고학 및 역사학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술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