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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문화 투자자…경기도·경콘진 '컬처모아' 문화펀딩 새 실험
경기도가 도민 참여형 문화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앞세워 문화예술 소비의 판을 바꾸고 있다. 도민이 직접 지역 예술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무대를 함께 완성하는 '문화프로슈머' 생태계가 빠르게 자리 잡는 모습이다. 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공공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 2차 할인쿠폰 1만2000장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는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최대 1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2만원으로 높이고, 신규 2만원권 쿠폰까지 추가 도입한다. 쿠폰은 '경기 컬처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5000원권과 1만원권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2만원권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며, 발급받은 쿠폰은 오는 6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컬처모아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선보인 공공형 문화예술 펀딩 플랫폼이다. 공연·전시·체육·관광·콘텐츠 제작 등 지역 창작 프로젝트에 도민 누구나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공 플랫폼의 신뢰성과 민간 크라우드펀딩의 접근성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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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한국콜마, 창립 36주년 맞아 윤리경영 실천 다져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콜마그룹이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만큼 자율준수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세종공장에서 각각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창립기념일 5월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매년 행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룹 내 자율준수 프로그램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자율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주사 콜마홀딩스는 임직원 대상 'CP 공모전'을 했다. 자율준수 문화를 주제로 슬로건을 만드는 공모전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한국콜마는 11~14일을 '컴플라이언스 위크'로 지정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준법 MBTI', '자율준수 사례판단 챌린지' 등 행사로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가치와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강화된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맞춰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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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중학생 18명 대상 '싱가포르 해외문화 체험' 실시
전남 고흥군이 관내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최근 싱가포르 일원에서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교육·문화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일본 문화 체험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의 교육·경제 중심지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국제적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관내 중학교 재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문화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대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설명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 대학 문화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식물원인 보타닉가든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국립자연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자연·환경·과학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체험에 참여한 A군은 "해외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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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변기서 검은 물체 '꿈틀'…코끼리도 죽이는 킹코브라였다[영상]
필리핀 산악 고원에 자리한 호텔 화장실 변기 안에서 맹독을 가진 킹코브라가 나타나는 소동이 빚어졌다.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필리핀 산악 고원의 한 호텔 화장실 변기 안에서 몸길이 약 1. 2m 킹코브라가 기어 나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련 영상에는 뱀을 발견한 호텔 투숙객이 나무 막대기로 뱀을 쫓아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뱀은 심기가 불편한 듯 투숙객을 빤히 노려봤고, 겁에 질린 투숙객은 뒷걸음질 쳤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필리핀 살바도르 베네딕토 지역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당시 친구 5명이 호텔에 머물고 있었는데, 이 중 1명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뱀을 발견했다. 그는 일을 본 뒤 변기 물을 내렸는데, 변기 안에 검은색 물체가 있는 것을 보고 한 번 더 물을 내렸다. 그러자 검은색 물체가 움직였고, 곧 뱀의 머리가 변기 밖으로 나왔다. 투숙객 일행은 호텔 직원을 호출해 뱀을 외부로 빼냈다. 한 투숙객은 "처음에는 독이 없는 물뱀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사진을 파충류 애호가 단체 채팅에 올렸더니 킹코브라였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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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짜리, 400만원에 팔려…전세계 오픈런한 '이 시계' 뭐길래?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데마르 피게(Audemars Piguet)와 대중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 시계에 전 세계 수집가들이 열광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 인도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회사가 협업한 신제품 '바이오 세라믹 로열 팝(BIO CERAMIC ROYAL POP) 컬렉션' 출시일이었던 이날을 전후해 전 세계 스와치 매장 앞은 아수라장이 됐다. 과거 오메가(OMEGA)와 협업했던 '문 스와치'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치안 문제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와 소호 매장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경찰까지 출동했다. 일부 소비자는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롱아일랜드 매장에서는 경찰이 인파 통제를 위해 페퍼 스프레이(최루액)까지 사용하는 소동이 있었다. 펜실베이니아의 한 쇼핑몰은 대기자 간 몸싸움으로 개장이 지연되기도 했다. 두바이의 두바이 몰과 에미리트 몰은 인파가 너무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전격 판매 취소 및 매장 폐쇄 조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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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공대-전남대병원-마틸로에이아이, 의료 빅데이터로 AI 신장질환 디지털 메디슨 개발
전남대병원 신장내과(서상헌 교수, 김수완 교수)와 공과대학(유선용 교수,이도현 연구원), 교원창업기업 마틸로에이아이가 협력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장질환 디지털 메디슨 분야에서 본격적인 산학병 융합연구에 나섰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첫 성과로 서 교수와 이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김 교수와 유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한 '신장질환 관련 요중 바이오마커 기반 위험인자 및 예후 분석 연구'가 SCI 국제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국가 데이터를 분석해 요중 바이오마커와 신장질환 관련 합병증 위험 사이의 핵심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요중 지표가 빈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신장질환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예후 예측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전 규명을 넘어 향후 신장질환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를 활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활용하며 신장질환 관련 위험인자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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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시작…성과급 개편 간극 좁힐까
성과급 제도 개편을 놓고 갈등 중인 삼성전자 노사가 18일 정부 중재로 2차 사후조정에 돌입했다. 사측 대표가 교체되고 중앙노동위원장 조정에 참여하면서 오는 21일 총파업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중재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이날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크게 말씀 드릴 건 없다. 이번 2차 사후조정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사측은 별다른 발언 없이 회의장에 들어갔다. 현재 노사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제도 개편이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현행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상한 없는 특별포상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이번 교섭은 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다. 중노위 사후조정에는 정해진 기한이 없지만 파업 예고일인 오는 21일까지는 사흘밖에 남지 않아 결렬될 경우 추가 협상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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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없으면 수수료 못 받는다"…성과낸 금감원 PF 모범규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관행처럼 부과되던 페널티수수료와 만기연장수수료가 사실상 사라졌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도입한 '부동산 PF 수수료 모범규준'에 따라 용역 제공 없는 수수료 수취를 제한한 영향이다. 금감원은 18일 업계 간담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부동산 PF 수수료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월 도입된 '부동산 PF 수수료 모범규준'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권역별 PF 신규 취급액 상위 금융회사 등 1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PF 수수료 지급에서 용역 제공이 없는 수수료가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분양률 미달 등 특정 이벤트 발생 시 부과하던 페널티수수료와 만기 연장 과정에서 대출위험 상승을 반영해서 받던 만기연장수수료가 사라졌다. 지난해 1월 마련된 모범규준은 수수료 부과 대상을 용역 수행 대가로 제한했다. 만기 연장 시에도 실질적인 용역이 없는 주선·자문·참여수수료 등을 수취하지 못하도록 했다. 실제 신규 취급 PF 기준 페널티수수료 수취액은 2023년 74억원, 2024년 64억원에서 올해 2월 이후 0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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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된 송파, 다시 짓는다…조재희 '착착개발'vs서강석 '맞춤행정'
인구 65만 명의 서울 최대 자치구 송파구청장 선거는 '누가 재건축 시계를 더 빨리 돌릴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압축된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해 조성된 대규모 주거단지는 일제히 정비 시기를 맞았고, 거여·마천 재개발과 문정·장지 산업축, 잠실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개발까지 맞물리며 도시 전체가 전환기에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친 국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내세웠다. 국민의힘 서강석 후보는 현직 구청장으로 쌓은 행정 성과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정부·서울시·송파구를 잇는 '착착개발'을, 서 후보는 단지별 상황에 맞춘 '지원행정'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공약의 첫머리에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올렸다. 조 후보는 정책 조정력을, 서 후보는 검증된 행정력을 각각 승부수로 삼았다. ━조재희 "국정 경험 바탕 '착착개발'…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송파구에서 40년을 살아온 조 후보는 '정책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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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투입…LG CNS 물류 자동화 실증
LG CNS(LG씨엔에스)가 이커머스 기업 컬리와 손잡고 물류센터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에 나선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피지컬 AI'를 물류 현장에 적용하는 첫 단계다. LG CNS는 최근 컬리와 '스마트 물류센터 고도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PoC(개념검증) 및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컬리 허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LG CNS 박상균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컬리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샛별배송'을 중심으로 구축한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뷰티, 패션, 리빙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 효율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와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의 협력 핵심은 컬리 물류센터에서 진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실증이다. LG CNS와 컬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적합성 검증 △물류 지능화 솔루션 개발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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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베트남서 국내 소방기업 간담회…"수출·인증 지원 강화"
소방청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소방기업들과 현지 간담회를 열고 수출 확대와 인증·인허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청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소방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내 소방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방용품 인증과 인허가, 현지 시장 진입, 기술 경쟁력 확보 등 수출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을 비롯한 소방청 수행단과 KOTRA, 베트남 공안부 관계자, 현지에 진출한 국내 소방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소방시장 동향과 현지 인증제도 변화 대응 방안, 현지 법령·제도 정보 제공, 한국 소방기술 홍보 및 수출지원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베트남의 소방구조법 개정으로 현지 소방 인증 체계가 변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방청은 KOTRA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증·기술·시장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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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미성년자와 불륜" 안방서 스킨십...CCTV에 찍힌 장면 '충격'
미국에 살며 평소 조카처럼 챙기던 한인 고등학생과 아내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사업가 남성 A씨의 이혼 고민이 소개됐다. 한국과 미국에 오가며 수출입 무역업을 하는 A씨는 지인 소개로 미국 이민 3세인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결혼 생활이 10년이 넘기면서 부부 사이 대화는 점차 줄어들었고, A씨는 이를 자연스러운 권태기 정도로 여겼다. 그런데 최근 아내 행동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평소 입지 않던 화려한 옷을 입고 화장법까지 바꾸는 등 외모에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 쓰기 시작했고, 휴대전화도 2대를 사용하며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했다. A씨가 말을 걸면 귀찮다는 듯 짜증을 냈다. 아내 외도를 의심하던 중 한국 출장 일정이 잡히자 A씨는 집 안에 몰래 소형 CC(폐쇄회로)TV를 설치한 뒤 미국을 떠났다. 이후 업무를 마치고 돌아와 영상을 확인한 A씨는 충격에 빠졌다. 불륜 상대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알고 지내던 고등학생이었다. 영상에는 아내와 고등학생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안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영화를 보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