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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잡아갔으니까 항의해야 하는것 아니냐"
이재명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체포영장을 언급한 것은 우리 국민이 나포된 데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이 민간인 선박을 나포한 데 대해 비판하며 "우리 국민을 잡아갔으니까 하는 이야기"라며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가자지구 구호선단 측 홈페이지 및 SNS(소셜미디어)에 따르면 한국인 활동가 김동현씨가 탑승한 구호선단 '키리아코스엑스호'가 지난 18일 오후 이스라엘 측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가 탑승한 선박 '리나알나불시호'도 이날 이스라엘 측에 나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에 "우리도 (네타냐후 총리의 체포영장 발부를) 판단해 보자"며 "원칙대로 해달라. 너무 많이 인내했다"고 했다. 앞서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네타냐후에 대해 전쟁범죄 및 반인도범죄 혐의와 관련 책임이 있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타국 정상의 체포영장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우리 국민의 안전위협에 강력하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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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 빛 잃는 금값… 한달새 ETF 1000억 유출
국제유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값이 하락했다. 금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서도 한 달간 1000억원 이상 유출됐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중동전쟁 리스크가 지속되는 한 금값 변동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국제 금선물 6월물은 온스당 4511. 2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27일(5247. 90) 대비 14. 04% 낮다. 국내 금현물 가격도 이날 2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쳐 중동전쟁 발발 전과 비교해 9. 78% 내려갔다. 금값은 지난해부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달러가치 하락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중동전쟁 이후 내림세를 이어간다.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해 미국 내 물가가 오르며 미국 기준금리가 내릴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값 하락으로 금 관련 ETF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 달간 금선물과 현물가격을 추종하는 ETF 11개(인버스상품 제외)에서 834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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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1일
[종합] "적자나도 수억 보상" 노조의 '탐욕'…원칙도, 경제도 무시 [삼성전자 총파업 위기] 압박 수위 높인 李대통령 "영업이익은 투자자·주주 몫" [종합] 똘똘 뭉침 사기단, 뿔뿔이 흩어진 정보…보험금이 새고 있다 [도 넘은 사립대병원 거래] 합작법인 도매사 '쉬운 장사'…돈줄 마른 지방대병원도 노린다 [종합] "AI, 인식 흔드는 시대…기술이 하지 말아야 할 것 논의 시점" [오피니언] 방산이라는 이름의 성장산업 삼성바이오 노사, 지금은 함께 달릴 때다 [the 300] 공식선거운동 첫 무대…민주 '수도권'·국힘 '충청권' 택했다 [국제] 빅테크에 금융권까지, AI에 일자리 뺏긴다 [산업] 최태원 회장 "AI, 사회문제 해결 도구로" 스벅 '탱크데이' 수습 안되면…신세계, 지분 헐값매각 '쓴맛' [금융] "팔자 펼까" 빚투? 은행 신용대출 2. 3조↑ [유니콘 팩토리] "'ADAS' 달고 코스닥으로 자율주행" [ICT·과학] "쿠팡 잡는다'…LG CNS도 'N배송 동맹' [건설 부동산] 빗나간 정부 예상…매물이 사라진다 [정책사회·문화] 30대 패기냐, 현직 관록이냐…관광세 도입 vs 문화 인프라 [사회] 中조직과 손잡고 1170억 자금세탁 일당 무더기 검거 [증권] 퇴직연금 수익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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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떠나는 외국인에 무너진 환율, 대응 절실
원/달러 환율이 이른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1500원선을 돌파했다. 고유가와 맞물려 우리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달러 수요를 감안할 때 원화 약세가 쉽게 꺾일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란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는 연일 외국인 자금이 이탈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10일 연속 매도했고, 이 기간 순매도 금액은 44조원이 넘는다. 현재로서도 한국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1. 25%포인트 낮은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단행해 금리 차가 확대될 경우 한국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할 동기가 커진다. 환율이 1500원에서 머문 시기는 무척 드물다. IMF 외환위기 때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올해가 처음이다. 과거처럼 외화 유동성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은 적지만 1500원대 고환율이 장기화하면 경제 기초체력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물가다.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는데도 이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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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잡는다"… '로봇 자동화'로 무장한 N배송 동맹
쿠팡과 이커머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네이버 연대에 LG CNS와 컬리가 휴머노이드(인간형)로 힘을 보탠다. 쿠팡이 거대자본과 물류·배송력, 3000만명 이상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를 앞세워 독주하는 가운데 네이버 연대의 약진이 주목된다. 20일 IT(정보기술)업계에서는 LG CNS와 컬리의 휴머노이드 PoC(개념검증) 협약을 두고 네이버의 배송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컬리가 휴머노이드를 도입해 초고효율·저비용 물류망을 확보하면 연대관계인 네이버의 '컬리N배송' 단가인하로 이어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LG CNS는 컬리와 스마트 물류센터 고도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PoC 및 물류자동화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로봇적용으로 작업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물류업무를 발굴할 예정이다. LG CNS는 2021년 컬리의 김포 신선물류센터, 2023년 창원 물류센터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컬리의 시스템을 잘 아는 LG CNS는 입고부터 보관·피킹·출고에 이르는 물류 전과정의 효율화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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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44조원 던진 외국인… 코스피 7200 간신히 지켰다
외국인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행진은 차익실현·리밸런싱(재조정)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이 맞물린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2. 71포인트(0. 86%) 내린 7208. 95에 거래를 마쳤다. 차익실현, 미국 금리급등 외에 삼성전자 노사갈등, 메모리 피크아웃(정점통과) 우려 등이 겹치며 장중 7100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변동성이 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조92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41억원, 1조112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최근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으로 지난 7일 이후 누적 순매도 규모는 44조4257억원에 달했다. 또 올해 93거래일 가운데 60거래일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무차별적 엑시트(투자금 회수)가 아닌 철저한 선택과 집중이 나타났다"며 "외국인이 주도주를 무조건 들고 있었거나 반대로 시장 전체를 이탈한 게 아니라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도 일부 과열종목은 주식수를 줄여 이익을 확정하고 성장성이 유효한 핵심기업 19곳엔 오히려 주식수를 늘리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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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냐, 아크로냐… '한양 간판' 누가 걸까
서울 강남권 대표 부촌단지인 압구정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5구역 수주전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라는 두 '메이저' 건설사가 회사의 명예를 걸고 정면격돌하는 양상이다. 압구정5구역은 일반분양 물량이 29가구에 불과하다. 사업성을 개선하고 개별 조합원의 분담금 부담을 얼마나 줄여줄 수 있는지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과제가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로데오역 연결 △하이엔드 주거설계를, DL이앤씨는 △공기단축과 금융지원을 통한 조합원 비용절감을 앞세워 조합원 표심잡기 경쟁을 벌인다. 먼저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안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 등 주변 핵심상권과 연결성을 부각하기 위한 단지명이다. 현대건설은 또 압구정2·3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이점도 강조했다. 로보틱스 기술, 고급 커뮤니티, 하이엔드 특화설계 등을 압구정2·3구역과 연계추진해 압구정5구역 단지의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박성하 현대건설 압구정재건축사업팀장은 "압구정5구역은 현재 2~4구역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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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친환경 전환 좋지만… "재건축 수준 비용 발생"
정부가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친환경·고효율 데이터센터 전환을 추진하지만 이미 운영 중인 기존 데이터센터를 바꾸는 데는 사실상 '재건축' 수준의 비용이 들어 정책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설계단계부터 고효율 구조를 반영할 수 있지만 기존 시설은 구조 자체를 뜯어고쳐야 해 사업자의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20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2026년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산업 발전지원' 사업을 공고하며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사업취지로 제시했다. 기존 데이터센터의 현실은 정책방향과 다소 거리가 있다. 현재 국내 다수의 데이터센터는 공랭식 중심으로 설계됐다. 공기를 순환해서 서버의 열을 식히는 방식에 맞춰 전력설비와 랙배치, 공조동선을 짰다. 이를 수랭식이나 액침냉각 방식으로 전환하려면 냉각장비 교체뿐 아니라 배관, 전력인프라, 서버배치, 상면구조까지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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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정부 예상… 매물이 사라진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부활한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매물이 빠르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2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조치가 종료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매물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세 중과재개 첫날인 지난 10일과 비교해 이날 현재 서울 전체 매물은 6만7014건에서 6만4120건으로 약 3000건 감소했다. 특히 서울 핵심지역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서초구는 불과 열흘 만에 매물이 10. 2% 사라져 25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강동구도 매물이 9. 4% 감소했다. 경기도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빠르게 줄어드는 상황이다. 용인 수지구는 양도세 중과재개 전과 비교해 매물이 8. 8% 줄었다. 이는 경기권에서 가장 급격한 매물 감소세다. 이어 성남 분당구와 수원 장안구도 매물이 각각 8. 5%, 7. 3% 사라졌다.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정부의 당초 예상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양도세 중과재개 이후에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의 매물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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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기 옥순♥영호, 포옹 스킨십 포착…데프콘 "남PD님 주례 준비…"
옥순과 영호가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20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솔로' 254회에서는 영호가 옥순을 살뜰히 챙긴 끝에 숙소 앞에서 진한 포옹까지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경수의 슈퍼데이트권을 다시 받아온 영숙에게 "내일 데이트 때 내 부츠 신어. 다 털어가라"며 "내일 한 번 엎어보자"고 응원을 보냈다. 정희 역시 "내일 전투다. 전투"라며 영숙을 거들었다. 넷째 날 밤이 마무리되고 모두가 공용 거실에서 정리하던 중,영호는 옥순을 마치 여자친구처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영호는 옥순에게 "옷 입어"라고 다정하게 챙겼고 이후 자기 전 여자 숙소 앞까지 직접 바래다줬다. 특히 두 사람은 숙소 앞에서 굿나잇 포옹을 진하게 나누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은 "그냥 한번 안아보고 싶었다"며 "안겨보니 좋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옥순은 "소개팅에서도 세 번 만나면 사귀는데 저와 영호는 벌써 4일째 같이 있다"며 "더 이상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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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오는 22일 증시 상장 신청…9월 IPO 목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초기 서류를 이르면 오는 22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픈AI는 오는 9월 상장을 목표로 은행 등과 연계해 투자설명서를 준비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픈AI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IPO를 추진하는 데 걸림돌 중 하나를 제거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머스크 CEO는 이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오픈AI가 상장을 서두르는 것은 주요 기술기업이 잇따라 IPO를 준비하면서 IPO 시장을 선점해야 자금 조달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AI 모델 관련 전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앤트로픽이 연내 상장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는 다음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성공적인 IPO를 위해선 오픈AI가 막대한 AI 인프라 지출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의 매출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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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 판 뒤집었다…경수 '슈데권' 다시 받아내고 "나 좀 멋있어"
영숙이 경수의 슈퍼데이트권 철회에 강한 서운함을 드러낸 끝에 결국 다시 선택을 받아냈다. 20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솔로' 254회에서는 경수가 순자의 병원행 이후 영숙에게 쓰려던 슈퍼데이트권을 철회하려다 영숙의 항의 끝에 다시 선택을 번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경수와 슈퍼데이트권을 두고 대화를 나눈 뒤 곧장 숙소로 돌아와 "너무 재밌다. 말도 마. 내가 할 말이 많아. 다이내믹해"라며 상황 공유에 나섰다. 이를 본 이이경은 "또 얘기한다. 얘기 좀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영식, 정희, 정숙은 영숙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방으로 따로 모였다. 정희는 "일단 순자의 그 상황은 봤다"며 순자가 경수와 대화를 하다가 눈물을 흘린 상황을 언급했다. 이때 영식은 "우리가 예상한 바로는 경수가 슈퍼데이트권을 영숙에게 쓴다고 해서 순자가 오열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순자가 병원에 간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영숙은 "맞다"고 받아치며 "나 왜 뛰었어? 경수한테 쓰려고 뛴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