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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사로잡은 '애슬러' 매출 400% 껑충...VC 투심도 잡았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남성 타깃 브랜드들이 여전히 온라인 침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바인드는 이들의 핵심 매출을 책임질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중장년 남성층을 대상으로 확고한 구매층을 구축하고 입점 브랜드들의 압도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수석) 35세 이상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athler)'를 운영하는 바인드가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벤처스, 다성벤처스, 디캠프도 후속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소외된 30대 이상 남성 공략…매출 전년비 407%↑━카카오벤처스가 바인드에 후속 투자를 이어간 배경에는 애슬러가 지닌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핵심 역량에 대한 확신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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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료? 트럼프 "5가지 전쟁 목표 달성 임박"…군사 축소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 전쟁과 관련해 미군의 철수 및 대규모 군사 작전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중동 내 테러 정권에 대한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워짐에 따라 대규모 군사 노력을 축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의 목표와 관련해서는 다섯 가지를 언급했다. △이란 미사일 전력 및 발사 체계 무력화 △이란의 방위 산업 기지 파괴 △해·공군 및 방공 체계 전면 해체 △이란 핵 저지 및 즉각 대응 태세 유지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아랍에미리트·바레인·쿠웨이트 등 중동 동맹국 최고위급 보호 등이다.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는 주요 수입국들의 자체 방위를 요구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이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경비해야 한다"며 "미국은 도움을 요청하는 국가가 있다면 참여하겠으나 이란의 위협이 제거된 상태에서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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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청정섬' 죽도, 10년 만에 태양광 증설 이유[넷제로케이스스터디]
충청남도 홍성군 천수만 앞바다에 위치한 죽도는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자립섬'이다. 디젤 발전기에 의존하던 섬이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력 시스템을 도입하며, 한때 재생에너지 이용률을 80%대까지 끌어올린 상징적 사례다. ━디젤발전→태양광 '하이브리드' 10년 된 에너지자립섬 ━인구 55명, 총면적 15만8640㎡의 작은 섬이지만, 죽도가 국내 '에너지 자립섬 모델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갖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죽도의 에너지 전환은 2015년 충청남도와 한화그룹이 협력하며 시작됐다. 2016년 준공된 설비는 201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10kW 소형 풍력 발전설비와 ESS로 구성된다. 한화가 자사 태양광 제품을 실증하는 무대로 삼으면서 당시로서는 가장 최신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도입됐다. 기존 총 400kW 규모의 디젤발전기 3대와 결합돼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저장하고 부족할 때 디젤이 보완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초기에는 재생에너지 이용률이 80%대에 달할 정도로 성과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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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못 낸 전기차, 중국은 '저가' 공세...위기의 K배터리, 돌파구는
━5년간 90조 투자했는데. 위기의 K배터리 전기차·ESS '투트랙 돌파'━ '밸류시프트(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슈퍼사이클(최주선 삼성SDI 대표)·데스밸리(이용욱 SK온 대표)' 최근 국내 배터리 3사 CEO(최고경영자)가 진단한 업계의 분위기다. 표현은 다르지만 의미는 일관된다. 현재의 위기 국면(데스밸리)에서 배터리 대응 능력을 강화해(밸류시프트) 향후 다가올 업황 반전에 대비해야 한다(슈퍼사이클)는 메시지다. 2020년대 초반만 해도 K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은 남달랐다. '제2의 반도체'라는 수식어까지 붙으며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혔다. 이에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공격적으로 설비투자(CAPEX)를 확대하며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실제로 최근 5년(2021~2025년)간 3사의 설비투자는 LG에너지솔루션 44조410억원, 삼성SDI 19조486억원, SK온 26조8122억원 등 90조원에 육박한다. 지금쯤이면 수조원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판단으로 쏟아부은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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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장 화재, 실종 14명 중 10명 사망…남은 4명 수색 중
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14명 중 10명이 숨진 것을 확인, 시신을 수습했다. 현장에서는 나머지 4명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소방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불이 난 공장에서 인명 검색을 계속한 결과 실종자 시신 총 1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실종자 4명은 아직 찾지 못했으나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모두 건물 내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 밤 10시 50분쯤부터 소방당국은 1개조 4명씩 총 10개조를 편성하고 교체 투입하면서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밤 11시3분쯤 건물 2층 휴게실 입구 안쪽에서 숨진 실종자 1명을 확인, 현장에서 의사가 사망 판정을 내린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이날 0시19분 건물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추가로 숨진 9명을 발견해 유해를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DNA 검사와 지문 확인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가족에게 인계할 계획이다. 남은 실종자 수색에는 첨단 탐색 장비와 119 구조견을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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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아이 껌딱지" 손담비, 이규혁과 육아 충돌...출산 후 '돌변'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서로 다른 육아관으로 충돌을 빚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육아 가치관 차이로 전쟁 중? '이것' 하나만 합의 봐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양육 상담센터를 찾아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오빠랑 저랑 의견이 좀 다른 게 있는데 그런 건 어떻게 조율하는 게 좋을지 궁금하다"며 "저는 24시간 계속 놀아주는 스타일인데 오빠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육아 방식의 차이를 토로했다. 이규혁은 "저는 우선순위가 아이가 육체적으로 노는 것, 혼자 자립적으로 노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담비는 온종일 같이 있으면서 모든 것을 같이 하려고 한다. 내가 할 테니 쉬라고 해도 저를 믿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해이(딸)를 보면서 자는데 도대체 어떻게 믿겠냐. 샤워하면 로션도 꼼꼼하게 안 발라준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상담가는 "엄마가 왜 그러시냐면 첫 아이고 책임감이 커서 그런 것"이라며 "뭐든지 균형 있게 키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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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오스카 2관왕…'음주운전' 이재룡 검찰 송치 [이주의픽]
첫 번째는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 달성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케데헌을 연출한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사람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첫 한국계 연출가가 됐다. 케데헌은 K팝을 소재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낮에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고 밤에는 악마를 사냥하는 퇴마사로 변하는 그룹 '헌트릭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케데헌은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주토피아2' '아르코' '엘리오' '리틀 아멜리' 등을 제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케데헌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은 주제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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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들으면 쫓겨난다" 맞고도 말 못한다...국내 '이주 여성' 인권 실태
"국내 외국인을 늘리겠다는 정책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외국인 인권에 대한 논의는 선언적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 '3·21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날'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만난 허오영숙 대표는 이주여성 인권실태를 두고 이같이 지적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0년부터 가정폭력·성폭력 등 범죄에 노출되는 여성 이주민을 지원한다. 센터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의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1만2600건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2014년(약 5300건)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상담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가정폭력(19%)이다. 하지만 결혼이주여성은 가정폭력을 겪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비자 연장이나 귀화 과정에서 배우자의 협조가 사실상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허오 대표는 "피해 여성들이 체류 자격 때문에 폭행당하고도 신고를 주저한다"며 "일부 배우자들이 '말 안 들으면 체류 연장 안 해준다'고 협박하거나 폭력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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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매 물건 늘었는데 낙찰률 '뚝'…서울만 반등
수도권 아파트 경매 물건이 늘어나는 가운데 낙찰률은 하락하고 낙찰가율은 상승하는 '선별적 수요' 흐름이 나타났다. 일부 인기 단지에만 응찰이 집중되면서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20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셋째 주(3월 16일~20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28건으로 전주 312건 대비 약 5% 증가했다. 반면 낙찰률은 35. 1%로 전주 37. 8%보다 2. 7%포인트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경매에 나온 물건 중 실제 낙찰된 비율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낙찰가율은 91. 5%로 전주 89. 5%보다 2. 0%포인트 상승하며 3주 만에 다시 90%대를 회복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 가격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평균 응찰자 수는 6. 5명으로 전주 6. 4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은 낙찰률이 크게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2. 9%로 전주 41. 3%보다 11. 6%포인트 상승하며 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낙찰가율은 99. 7%로 전주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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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안 쓴다" 시간표대로 '착착'...K배터리, ESS 수요 쓸어 담는다
━[단독]"중국산 안 쓸 수 있다" K배터리 미션 완료. '조 단위' 보조금 받는다━ K배터리가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 탈중국 공급망 재편을 마무리하면서 매년 '조 단위'로 지급되는 보조금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미국에서 AMPC(생산세액공제) 확보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배터리 PFE(금지외국기관) 소재 비중 40%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지난 11~13일 열린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만난 배터리 3사 ESS 담당 임원들은 "연도별 비중 변화(올해 40% →2030년 이후 15%)에 따른 PFE 준수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AMPC는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때 2032년까지 1kWh(킬로와트아워) 당 최대 45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인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여기에 'PFE 비중 준수'라는 조건을 걸었다. PFE는 사실상 중국 기업들을 겨냥한 블랙리스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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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 '만겹 크루아상' 뜬다"…성공공식 된 '로컬 컬래버'[핑거푸드]
외식업계가 로컬(Local·지역) 맛집과의 협업이나 특색 있는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메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동네 '줄 서는 맛집'의 메뉴를 들여오고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겨냥하는 모습이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26일부터 '3월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 메뉴로 송리단길 디저트·베이커리카페 '레브두'와 협업한 '레브두 피스타치오 크루아상'을 일부 매장에서 선보인다. 레브두의 시그니처 메뉴 '만겹 크루아상'에 피스타치오와 바닐라빈 크림·다크초콜릿을 더해 재해석했다. 스타벅스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테이스티 저니'는 전국 각지 유명 맛집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올드페리도넛 △메종엠오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등 여러 맛집과 협업했다. 예약하거나 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도심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보니 매번 협업 매장과 메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19일부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돈가스 맛집 '온정돈까스'와 협업한 '디지게 매운 돈까스'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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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먹고 싶어도 '정력 감퇴' 걱정"...부작용 해결 물질 찾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기존 탈모약 사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 없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신약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DGIST에 따르면 뇌과학과 문제일·김소연 교수와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 경북대 의과대학 성영관 교수·곽미희 박사 등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기존 약물 부작용 없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신규 펩타이드(MLPH)를 개발했다. 그간 학계에선 조혈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모낭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발모를 촉진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를 탈모 치료 목적으로 체내 투여 시 적혈구가 과다 생성되는 등 심각한 혈액학적 부작용이 발생해 실제 의약품으로 활용하긴 불가능했다.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첨단 컴퓨터 모델링을 사용한 구조 기반 설계 기법을 도입했다. EPO 단백질 구조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부분은 제외하고 모낭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발모를 유도하는 핵심 부위만 정밀 추출·최적화해 MLPH라는 새로운 펩타이드를 독자적으로 설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