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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48.9% '2주째 상승'…"나토 등 외교안보 성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 0%P) 내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 9%P(포인트) 오른 48. 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7. 7%로 지난주보다 1. 5%p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 2%P였다. '잘 모름'은 3. 4%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인천·경기가 각각 3. 0%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은 2. 0%P 뛰었다. 반면 대구·경북은 4. 5%P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 8%P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70대 이상은 5. 6%P, 40대는 3. 5%P 상승했다. 반면 30대는 3. 4%P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을 격상하고 방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외교·안보 성과를 거둔 점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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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알아야지" 복지센터 직원에 고래고래…고령 민원인 '공분'
한 복지센터에서 고령의 민원인이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의 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이 난동 부리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 복지센터에서 고령 여성 민원인 때문에 한 직원이 봉변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고령 여성 민원인은 "복사해 드릴까요"라고 묻는 직원에게 대뜸 "물어보고 하세요. 복사해주든지 안 해주든지 알아서(해라). 기본을 알아야 하잖아. 기본을 가르쳐서 여기 앉혀놔야 하잖아. 너무 모르는 사람 택도 없게 앉아서 이게 될 일이냐. 초본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떼러 오는데"라고 언성을 높여 항의했다. 직원이 업무 처리를 위해 확인 과정을 거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민원인이 고성을 지르는 해당 민원인에게 "왜 이렇게 고함을 지르냐. 여기 혼자밖에 없느냐. 이상한 사람이네, 진짜"라고 지적하며 제지하자 이 민원인은 "당신, 뭐 되느냐"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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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 빨리, 더 빨리…반도체 팹 증설 전쟁
━[단독]삼성전자, '용인 1호팹' 양산 2년 더 빨리…SK, 미국 신규 투자━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복합 산업단지)에 들어설 1호 팹(공장)의 완공 일정이 2년 앞당겨진다. 신규 호남 반도체 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의 총력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미국에 신규 생산시설 구축을 검토한다. AI(인공지능)발 산업 재편을 맞아 반도체 투자 확대 속도전이 본격화된다. 12일 여권과 업계 등에 따르면 기존 계획보다 당겨질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첫 번째 팹의 가동 목표가 2029년 10월로 정해졌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에 모두 6개 팹을 구축할 예정인데 당초 목표 가동 시점은 2031년이었다. 정부와 삼성전자 등은 지난 6일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등에서 이 같은 목표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호 팹의 양산 계획이 2년 빨라진 만큼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없어서 못 파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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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AI 데이터센터 수주증가…목표가↑-iM
iM증권은 LS ELECTRIC에 대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LS ELECTRIC은 5대 1 물적분할 이후에도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S ELECTRIC의 전 거래일 종가는 20만250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30. 9% 상승여력이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약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약 945TWh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 전력 시장은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발전소나 변전소 중심의 송전 인프라 투자 확대를 넘어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등 배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M증권은 이런 상황에서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규모가 지난해 약 158억달러에서 매해 평균 6. 7% 성장할 것으로 봤다. 2031년에는 약 235억달러에 이른다는 추정이다. iM증권에 따르면 LS ELECTIRC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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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없는 프랑스팀"…4강 앞두고 스페인 전 총리 인종차별 논란
스페인 전 총리가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겨냥해 "프랑스인 없는 프랑스팀"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전 총리는 최근 현지 매체 기고문에서 "프랑스에는 프랑스 선수가 없다"고 적었다. 라호이 전 총리는 "프랑스가 월드컵 두 차례 우승 경력과 직전 대회 준우승 성적을 가진 강팀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프랑스 대표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프랑스인 없이 이 모든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프랑스 대표팀에 흑인과 이민자 가정 출신 선수가 많은 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인종차별적 시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았다. 프랑스 사회당 대표 올리비에 포르도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오직 프랑스 시민으로만 구성돼 있다"며 "프랑스는 피부색이나 종교로 규정되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공산당 대표 파비앙 루셀는 "우리의 훌륭한 프랑스 팀을 화나게 하려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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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줄 알았는데"…트럼프, '핵심 우군' 그레이엄 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절친한 친구이자 정치적 동맹이었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사망을 애도하며 그를 "위대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N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그레이엄 의원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그의 정치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를 상대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능력을 갖고 있었다"며 "민주당과 문제가 생기면 그가 해결할 수 있었다. 그는 정말 위대한 정치인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원을 "가족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2018년 연방대법관 후보였던 브렛 캐버노의 인준 과정에서 그레이엄 의원이 상원 법사위원으로서 민주당에 맞서 캐버노를 옹호한 걸 언급하며 "상원의원 누구에게서도 보기 힘든 최고의 장면 중 하나"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레이엄 의원 사망 몇 시간 전에 통화한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그레이엄 의원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라 피곤하다고 말하긴 했으나 그레이엄 의원의 상태는 "멀쩡했다"며 큰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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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함정 승조원, 하루만 숨진 채 발견…해군 "시신 수습"
동해상에서 실종됐던 해군 경비함정 승조원이 13일 오전 시신으로 발견됐다. 해군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5시58분쯤 강원 고성군 거진읍 동방 52km 해상에서 어제 동해 경비임무 함정에서 실종된 해군 병사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해군은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해군 함정에서 승조원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실종자를 탐색했다. 군은 전날 오전 7시 45분쯤 실종 사실을 파악했다. 실종된 장병은 동해 1함대 소속 호위함 승조원으로 근무하는 A 일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A 일병이 동해 NLL(북방한계선)과 약 20~30km 떨어진 곳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돼 이에 따른 수색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 군은 A 일병이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에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우리 국민이 해상에서 실종돼 수색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북한이 2023년 4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과 동·서해 군 통신선을 모두 끊어 국제망을 이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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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상금에 7억5000만명 열광…세계는 e스포츠 판 키우는데 한국은?
━전쟁 때문에 게임 못해? 파리로 간 EWC…역대 최대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이 주관하는 'e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이 올해 이란 전쟁 여파로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개막했다. EWC가 사우디 리야드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사례로 100개국 이상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 200개 이상의 e스포츠 구단이 참가했다. 국내 e스포츠 대회 규모가 과거보다 작아진 것과 반대로 글로벌에서는 계속 확대되는 모습이다. 2024년 시작한 EWC는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EWC는 전 세계 140개국 7억5000만명이 총 3억5000만시간을 시청했다. 97개 파트너사를 통해 28개 플랫폼에서 35개 언어로 중계됐다. 올해 EWC는 24개 종목, 총 25개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총상금 규모는 7500만달러(약 1030억원)다. 재단은 올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팬들은 자신이 신뢰하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싶어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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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동점골 취소 논란…"케이블 맞았다" 항의에 FIFA 반박
잉글랜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승리가 경기장 상공의 카메라 케이블을 둘러싼 판정 논란으로 번졌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주드 벨링엄이 동점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논란은 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동점골 장면에서 시작됐다.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뉠란이 길게 찬 골킥이 경기장 상공을 지나던 중 갑자기 낙하했고, 잉글랜드가 이를 이어받아 공격을 전개한 끝에 벨링엄의 골이 나왔다. 노르웨이 선수들과 벤치는 공이 경기장 상공의 카메라 케이블에 맞아 궤적이 바뀌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스톨레 솔바켄 감독은 전반 종료 후 심판진에게 판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 경기 규칙에 따르면 공이 경기장 위 케이블 등 외부 구조물에 접촉해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다면 경기를 중단한 뒤 드롭볼로 재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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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군 "동해상 실종 해군 병사…시신 발견 수습"
13일 해군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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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신고만으로 발령? 부당해" 직원 소송…법원 판단은 달랐다
공기업 내에서 스토킹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요청이 있는 경우 스토킹 행위로 판정되기 전이라도 신고를 당한 사람의 근무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홍서호)는 한국철도공사 직원 A씨가 "부당한 인사 처분이 아니라는 판정을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지난 5월8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 사건은 A씨가 함께 근무하는 B씨에게 사적인 연락을 했다가 스토킹 신고를 당하면서 불거졌다. 2006년 한 공기업에 A씨는 2024년 6월 함께 일하는 B씨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오인해 '전화해도 돼요?'라고 의사를 물었고, B씨는 '안 돼요'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후 A씨는 스토킹 신고를 당했다. B씨가 공사에 제출한 고충 조사 신청서에 따르면 A씨가 장기간 접촉행위를 한 내용, 사건 당일 A씨의 발언 및 경위 등이 작성됐다. 공사는 A씨를 B씨로부터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같은 도 내 다른 근무지로 발령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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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급 인기 누리던 '스타 레전드'…이젠 '별풍선'으로 버틴다
━젠슨 황이 치켜세운 e스포츠 종주국…'스타 레전드'는 개인방송서 버틴다 ━ "한국은 e스포츠를 발명했고, 관람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6월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서 이상혁(페이커) 선수에게 사인한 RTX 5090을 건네며 한 말이다.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수장이 치켜세운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스타크래프트1을 앞세워 세계에서 가장 먼저 e스포츠를 직업과 산업으로 만들었다. 프로팀, 방송리그, 전용 경기장, 팬덤, 선수 연봉 체계가 스타1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그러나 원조 격인 스타1은 지금 공식 프로리그 없이 개인방송과 팬 후원에 기대 명맥을 잇고 있다. 2004년 7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한빛스타즈와 SK텔레콤 T1의 스타1 프로리그 결승전에 약 10만명이 몰려 함성을 질렀다. 같은 날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 관중 1만5000명의 여섯 배가 넘었다. 스타1 프로리그는 2003년 출범해 2016년까지 이어졌고, 전성기인 2008년에는 참가팀이 12개까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