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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두 곳 폭격…"방사능 누출 보고 없었다"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두 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타임즈오브이스라엘, 알자지라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 중부 도시 야즈드, 아라크에 각각 위치한 핵 시설 2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야즈드 시설에 대해 "이란의 유일한 우라늄 추출 시설"이라며 "땅에서 채굴한 광물을 처리해 우라늄 농축에 필요한 재료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란 정권의 핵 무기 프로그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해당 시설만의 특이한 생산 공정에 이용되는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했다"고 했다. IDF는 아라크 시에 위치한 시설은 중수 원자라면서 "핵무기용 플루토늄 생산의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했다"고 했다. IDF는 지난해 6월 12일 간 진행된 이란과 전쟁에서 이 시설을 폭격한 바 있다. IDF는 "이란 정권이 해당 시설을 재건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수로에 보관된) 중수는 현재 상태 그대로 핵무기 생산용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란 정권은 핵 협정을 비롯한 국제협약에도 불구하고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을 위해 원자로 개조를 고의로 미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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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또...트럼프 "다음은 쿠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은 쿠바"라며 베네수엘라, 이란 다음 쿠바를 겨냥해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다. '이 군대를 쓸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때로는 써야할 때가 있다"며 "다음은 쿠바"라고 했다. 곧 이어 "못 들은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쿠바는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렸다. 쿠바가 마두로 대통령이 지원한 원유에 의존했던 탓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쿠바를 표적으로 지목했다. 쿠바는 미주 대륙에 남은 마지막 공산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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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인분·래커칠 '보복 대행'...배달앱 위장 취업해 주소 찾았다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외주 운영센터 상담원으로 위장 취업 후 고객 정보를 빼돌리고, 이를 사적 보복 범죄에 악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협박 및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여모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진두지휘한 30대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범인 30대 정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현장에서 범행을 수행한 30대 행동대원 A씨가 구속 송치됐다. 여씨는 배달의민족 외주사가 운영하는 지원센터 상담사로 위장 취업한 뒤 고객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유출한 고객 정보는 행동대원 A씨에게 전달했고, A씨는 해당 주소지를 찾아가 오물을 뿌리고 낙서하는 등 이른바 '보복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서울 양천구 등에서 접수된 피해 신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객 정보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배달의민족 사무실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정보를 유출한 여씨와 윗선인 이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수익 구조,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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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 지 13년"...'제2의 기안84' 배인혁, 화장실 찾아 분뇨의 질주
배우 배인혁이 '자취 13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배인혁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배인혁이 "혼자 산 지 13년 차 된 배우"라고 소개하자 기안84가 "자취를 13년 동안 했으면, 20대 아니었냐"고 물었다. 배인혁은 "20대 맞다. 고1 때부터 혼자 살았다"며 "배우라는 꿈을 중학교 때부터 꿨는데 예술고로 진학하면서 부모님께 집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처음에 고시텔부터 시작해서 서울 와서도 원룸에 와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수 끝나고 나서는 부모님 도움 없이 여기까이 왔다"고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공개된 배인혁의 보금자리는 베이지 톤의 거실과 자로 잰 듯 정돈된 소품들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드레스룸은 색깔 별로 정리돼 있어 옷 매장을 방불케 했다. 기상 직후 환기와 음악으로 여유를 만끽하며 옥수수를 즐기던 그는, 돌연 싱크대에서 세수를 하는 엉뚱함으로 '제2의 기안84' 같은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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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같은 신용점수에도 연 6%P 싸게 받을 수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을 통한 저축은행 신용대출이 일반 대출보다 많게는 금리가 연 6%P(포인트)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이나 대출 모집, 리스크 관리 등에서 비용을 크게 줄인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온투업 연계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0~12%대에서 형성됐다. 연계대출은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 신용대출 차주에게 저축은행이 자금을 대는 서비스다. 현재 PFCT·머니무브·에잇퍼센트·어니스트AI·모우다 등 5개 온투사가 참여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온투업 연계 신용대출 금리를 공시한 저축은행은 OK·다올·한화·고려 등 4개 사다. 한화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대출 평균 금리가 연 10. 35%로 가장 낮았다. 다올저축은행이 평균 연 12. 63%로 가장 높았다. 이들 4개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대출 평균 금리는 일반적인 신용대출 상품보다 확연히 낮았다. OK저축은행은 신용점수 601~700점대 고객에게 평균 연 10. 79% 금리로 대출을 취급했다. 동일한 저축은행의 다른 신용대출 상품인 'OK론' 금리는 해당 구간대 신용점수에서 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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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폭증' 클로드 서비스, 챗GPT 추월…AI 영원한 승자는 없다
AI 시장에서 특정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고 더 나은 성능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는 '환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초기 시장을 선점한 브랜드 인지도보다 코딩·논리적 추론 등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성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다. 28일 포브스(Forbes) 등 외신에 따르면 AI 측정 플랫폼 래리딘(Larridin)은 이달 첫째 주를 기점으로 앤스로픽 클로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챗GPT를 추월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앤스로픽의 사용 세션 수는 지난 1월 중순 1112건에서 이달 둘째 주 1만7648건으로 약 1487% 폭증했고, 같은 기간 주당 평균 세션 수에서도 클로드가 38회로 챗GPT(18회)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세션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한 차례 켜서 이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같은 대규모 이동은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오픈AI가 미 국방부와 협력하기로 하면서 불거진 'Quit GPT(GPT 구독 취소 운동)'를 비롯해 오픈AI 모델의 성능 저하 논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경 등이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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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의 아버지'가 창업한 반도체 회사…양산 전 150억 몰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차를 필두로 로봇, 드론 등 배터리 구동 기기가 늘어나면서 배터리의 전압, 전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BMS는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고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배터리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이차전지 업계가 BMS 고도화에 집중함에 따라, 이를 구동할 전용 반도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2024년 설립된 아나배틱세미는 이러한 특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Fabless) 스타트업이다. 아날로그디바이스(ADI),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글로벌 기업이 과점한 시장에 자체 설계 기술로 진입했다. 현재 BMS반도체 중 하나인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 반도체 개발을 완료하고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나배틱세미는 최근 1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JB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했고,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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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 치우고 태양광.."매달 20만원씩 들어와"[넷제로케이스스터디]
"여기가 원래 쓰레기 더미였어요. 그냥 방치할 바엔 태양광을 설치해 마을도 깨끗해지고 소득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 지난 20일 찾은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소동산마을. 마을회관에서 차로 3분가량 이동하자 70번 국도 뒤편 공터의 경사면을 따라 100미터 넘는 길이로 펼쳐진 태양광 패널이 눈에 들어왔다. 유석은 소동산마을 이장(72세·사진)은 이 공간이 마을 태양광 발전소로 바뀌게 된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버려진 마을 공터에 태양광 설치"━한때 이곳은 쓰러진 나무와 각종 폐기물이 쌓여 방치됐다. 잡목이 무성해 차량 통행이 어려웠고 도로에서 버려진 대형 쓰레기들이 무단 투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태양광 발전소로 탈바꿈한 뒤 매달 주민들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소동산마을 태양광 사업은 유 이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그는 태양광 사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어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2023년 경기도가 '기회소득마을'* 사업을 공모하자 안성시에서는 소동산마을이 가장 먼저, 유일하게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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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옥상서 남학생 뛰어내렸다" 신고…응급치료 후 고비 넘겨
충북 한 고등학교 건물에서 A군이 투신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7분쯤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 건물 옥상에서 "남학생이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신속히 옮겼다. A군은 다발성 골절상을 입었지만 응급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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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나는 강남3구 토허신청…올 들어 처음 노원구 앞질렀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노원구를 넘어섰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핵심지에서 쏟아진 급매물이 실제 거래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전날까지 강남3구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1013건으로 노원구(879건)를 앞질렀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308건으로 전월(135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송파구(253건→479건, 89. 3%), 성동구(92건→169건, 83. 7%), 서초구(124건→226건, 82. 3%) 등 핵심 지역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북구는 146건에서 169건으로 15. 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노원구는 671건에서 879건으로 약 31% 늘었다. 도봉구는 218건에서 280건으로 28. 4% 증가했다. 강남3구 거래량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26일 기준 노도강 3개 구의 3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총 1328건으로 여전히 강남3구(1013건)보다 많았지만 2월 노도강 지역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1035건으로 강남3구(512건)의 두 배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의 무게 중심이 빠르게 강남권을 비롯한 상급지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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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 50억 강남 아파트 쇼핑, 사업자 대출 '꼼수'…칼 뺀 국세청
#고소득 전문직 사업을 하는 A씨는 서울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를 50억원에 샀다. 아파트를 살 때 대출금 등을 자금원천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과세당국은 고가의 아파트를 산 취득자금에 비해 신고한 A씨의 소득이 부족해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규모의 벌이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조사결과 A씨는 사업자인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20억원을 사업자 대출로 받아서 아파트를 산 것이다. 용도 외에 유용한 것이다. 또 이자비용 5억원을 사업 경비로 부당하게 처리했다. 또 20억원의 사업 관련 수입금액도 소득세 신고 누락을 했다. 이에 국세청은 부당하게 처리한 이자비용과 수입금액 누락에 대해 소득세 5억원을 추징했다. 정부가 사업자 대출을 이용해 부당하게 주택구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예고했다. 사업자 A씨도 세금 탈루 문제도 있지만 가장 먼저 조사 대상에 오른 이유는 주택자금이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력 총동원령을 내린 상황에서 이상한 자금 흐름이 눈에 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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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부모님 먼저 떠나고 억울한 마약꼬리표...이상보 짓누른 우울증
26일 세상을 떠난 배우 이상보에게는 늘 '마약류 불법투약'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우울증으로 처방받은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인데, 그가 우울증을 앓은 배경에는 안타까운 가정사가 있다. 이상보가 2022년 11월 한 방송에서 밝힌 내용 등에 따르면 그에게는 부모와 누나 등 가족 3명이 있었다. 이상보는 1998년 가장 먼저 누나를 떠나보냈다. 당시 이상보의 누나는 외환위기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대학교에 휴학계를 제출하러 가다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이상보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가 누나를 덮쳤다. 누나를 가슴에 묻는 데 시간이 걸렸다. 누나는 부모님보다 큰 존재였다. 친구 같고 엄마 같고 동생 같았다. 저와 관계가 좋았다"고 말했다. 형제상 12년 만인 2010년엔 부친상까지 겪게 됐다. 이상보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도 이때부터다. 그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 남자끼리 끈끈한 뭔가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 돌아가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상당한 충격이었다. 처음으로 상주 노릇을 하면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