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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3개 2만원" 인종차별 유명한 식당...일본어 메뉴판 요청했더니
일본 교토의 한 식당이 현지인용과 외국인 관광객용 메뉴판에 최대 3배 차이가 나는 가격을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외국인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씨쿠니'(CKOONY)에는 '진짜 이런다고? 대놓고 인종 차별하던 일본 식당에서 일본어 메뉴판 달라고 하자 일본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최수훈씨는 중국인 지인과 함께 일본 교토의 한 초밥 전문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영어 메뉴판을 살펴보다 "제일 싼 게 초밥 3개에 2만원"이라고 놀라워했다. 영어 메뉴판에는 참치 초밥 3조각이 1800엔(약 1만6500원), 세금 포함 1980엔(약 1만8000원)으로 적혀 있었다. 가격이 수상하다고 느낀 이들은 점원에게 일본어 메뉴판을 요청했다. 점원은 "일본어를 읽을 줄 아느냐"고 물은 뒤 일본어 메뉴판을 건넸다. 두 메뉴판을 비교한 이들은 가격 차이에 놀랐다. 최수훈씨는 "일본어 메뉴판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는 500엔(약 4600원)"이라며 "풀세트 메뉴를 주문해도 세금을 포함해 5214엔(약 4만8000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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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모멘텀 위축… 현대차, 목표가 하향"-대신
대신증권은 14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77만원에서 74만원으로 하향했다. 국내 증시 급락으로 피지컬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위축된 점을 반영해 로봇 사업 가치를 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신차 효과와 모멘텀 재개 등 기대요인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가는 △시장 조정 △그룹 계열사 보스턴 다이나믹스(BD) 지분 관련 노이즈 △실적 부진 우려로 올해 연중 고점(75만원) 대비 -64% 하락했다"며 "연초 이후 로봇 기대감에서 비롯된 장기 성장성을 주가에 빠르게 반영해온 만큼 시장 조정에 따른 민감도도 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룹 내 피지컬 AI 사업을 주도하며 업종 대장주 역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의 주가가 하반기에 재차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신차(그랜저·투싼·아반떼) 및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오는 8월26일 CEO 인베스터 데이(CID) 개최 △3분기 RMAC(로봇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 가동 △시장 내 로봇 모멘텀 재개 가능성 등이 반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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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공급난에 삼성·애플만 웃었다…中 스마트폰 점유율 '뚝'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 역성장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일제히 후퇴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사별 공급망 대응 능력과 제품 전략에 따라 실적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2%로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2분기(20%)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가 지연되면서 일부 프리미엄 수요가 2분기로 이전된 데다 중국 업체들이 보급형 제품군을 축소하고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사이 중저가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했다. 애플은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2분기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1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아이폰17 시리즈가 강력한 교체 수요를 이끌었고, 경쟁사들이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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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이중항체 ADC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지놈앤컴퍼니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GENB-1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후보물질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사업단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바탕으로 2년간 GENB-120의 최적 포맷 및 페이로드(약물) 선별 등 전임상 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임상 단계 기술이전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및 임상 개발 진입이 목표다. GENB-120은 지놈앤컴퍼니의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 타깃 'ITGB4'와 기존 항암 표적 'TROP2'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다. 두 타깃은 췌장암, 폐암, 방광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모두 높게 발현되는 반면, 정상 조직에서는 중복 발현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세포독성 페이로드를 전달함으로써 기존 단독 타깃 ADC 대비 우수한 안전역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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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88㎞ 고속도로 내달린 경찰..."무사히 아기 낳았습니다"
"빨리 산모부터 데려가세요, 주차는 우리가 합니다!" 긴박했던 20분간 질주 끝에 응급실 앞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보호자의 등을 떠밀었다. 1분 1초가 아쉬운 골든타임 속에서 고속도로순찰대의 헌신이 소중한 새 생명을 지켜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 인근을 달리던 한 차량에서 긴급 요청이 112에 접수됐다. "아내가 임신중독증 35주차 환자인데 상태가 너무 위험하다. 병원까지 에스코트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있던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소속 홍진학 경위와 이주억 경사는 신고 차량을 발견하자마자 지체 없이 사이렌을 울리며 앞장을 섰다. 당시 병원까지 남은 거리는 무려 67㎞. 평소라면 45분 이상 걸리는 먼 거리였다. 산모와 태아의 생명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순찰차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시속 165㎞로 달리던 순찰차는 어느새 188㎞까지 속도계 바늘을 올렸다. 운전대를 잡은 경찰관이 무서운 집중력으로 도로를 가르는 동안, 조수석에서는 무전기를 붙잡고 전방의 차들에 위급 상황을 알리며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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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글로벌 AI 인프라 확대에 직접 수혜…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이 대우건설을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확대 직접 수혜주'로 꼽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에서 "대우건설은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데이터센터, 원전 등 AI 인프라와 관련된 상품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7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198. 7% 높여 잡았다. 신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LNG에서 나이지리아 T7부터 원청사로서 참여한 점을 들어 하반기 모잠비크 LNG Area1 매출 본격화와 Area4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올해 1월 전남 장성군, 강진군 일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다른 데이터센터 진입도 계획 중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대우건설 원전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앞두고 있다"며 "빠르면 하반기 베트남 닌투언 2호 팀코리아 입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대우건설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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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목표가 4.1만↑…고유가에도 화물·국제선 호조"-하나
하나증권이 14일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9% 높은 4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국제유가 급등에도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연간 이익규모 증가를 점치게 됐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항공 수요와 항공화물 수요의 비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2분기였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 대해서도 비탄력적 수요를 반영해 추정치를 상향, 내년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2조3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장 종료 후 2분기 별도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5조199억원, 영업이익 2618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5.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4. 4%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여객노선 2조8479억원(전년동기 대비 18. 8% 증가) △화물노선 1조5419억원(46. 1% 증가) △기타 6301억원(18. 0% 증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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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인근서 주차 시비로 흉기 휘둘러…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성동구에서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0분쯤 서울숲 인근에서 주차하는 과정에서 4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저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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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방≠건강식?...영국 전문의의 경고 "심장에 독 될 수 있다"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 '무지방' 식품이 오히려 심장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런던 HCA 웰링턴 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올리버 거트먼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중년층이 주의해야 할 식습관을 소개했다. 거트먼 박사는 "40~50대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시기"라며 "무지방이라는 문구만 보고 건강식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방을 제거한 식품은 부족한 맛과 식감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소금을 추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지방 대신 정제당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혈당과 체중 관리에 악영향을 미쳐 심혈관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면서 "식품을 고를 때 '무지방'이라는 표시보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늦은 밤 식사와 불규칙한 수면, 오래 앉아 있는 생활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늦은 시간 식사는 체중 증가와 대사 이상을 유발할 수 있고, 불규칙한 수면은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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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 긍정적…목표가↑"-iM
iM증권은 14일 S-Oil이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 등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정제품은 재고 타이트에 러시아 공급까지 줄며 디젤 중심으로 마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원유 OSP(공식판매가격) 하락도 본격 반영되는 등 원가 측면의 우호적 여건이 기대되고, 무엇보다 샤힌 PJ 투자로 2023년부터 20%로 제한됐던 배당성향도 이제는 점차 상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정제마진 강세로 인한 본업 호조에 35~60% 수준의 배당성향을 기록했던 2016~2018년의 영광을 다시 마주할 시기"라고 했다.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기 25% 감소한 9283억원으로, 컨센서스 9415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정유는 전 분기 대비 56. 1% 감소한 45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당초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대규모 재고 손실 예상했으나, 우려와 달리 지난 4~5월 고유가 및 5월 OSP 급등 효과로 재고 손실은 거의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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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란봉투법이 메가 프로젝트 막아...아마추어 정책의 악순환"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이 메가 프로젝트를 막고 있다며 아마추어 정책들로 인한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서면논평을 통해 "삼성전자 내부에서조차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를 둘러싼 강한 우려가 확인됐다. 조합원의 무려 84%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썼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노조는 '정부는 속도를 말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감당해야 할 사람에 대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며 "더 놀라운 것은 사측과의 두 차례 면담 과정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는 반응이 나왔다는 노조의 전언"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결국 이재명 정부의 '묻지마 속도전'이 기업의 손목을 비틀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비판이 다른 누구도 아닌 삼성전자 노조의 입을 통해 고스란히 확인된 셈"이라며 "노조는 전력 공급 문제도 짚었다. 정상적인 경제 논리로 추진된 사업이라면, 기업 최고경영자가 공개석상에서 전력 확보를 읍소하는 장면 자체가 나올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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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4강 신화'에 음모론 끼얹은 카시야스 "심판 운영·판정 흔들려"
스페인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46)가 2002 한일 월드컵을 두고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음모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당시 대회 운영과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키프'(L'Equipe)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카시야스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는 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에 관한 내용이었지만 카시야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한 질문에도 당시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시야스는 한일 월드컵 개막 직전 주전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과 21세의 나이에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한국 8강전은 연장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이 3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지만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 호아킨 산체스의 슈팅을 이운재가 막아냈고, 이어 홍명보가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시야스는 "당시 나는 겨우 21세였고 개인적으로는 꽤 좋은 대회를 치렀다"며 "하지만 한국과 승부차기 끝에 패한 것은 정말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