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 4월 23일인 이유 알고보니…

세계 책의 날, 4월 23일인 이유 알고보니…

김성휘 기자
2023.04.23 16:01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세계 책의 날인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2023.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세계 책의 날인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2023.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국내외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이 기념일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됐다.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날짜에 얽힌 일화도 흥미롭다. 우선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선 사랑하는 사람이 책을 사면 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 전통이 있었는데, 그 날짜가 4월23일로 알려졌다.

또 1616년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셰익스피어 사망일이 이날 겹친 것에도 착안했다. 세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 등 숱한 희곡소설을 남긴 문학가. 세르반테스 역시 '돈키호테'를 쓴 세계적 작가다.

두 사람은 동시대에 살았고 기록상 사망일도 같은 해 같은 날이다. 단 영국과 당시 스페인이 서로 다른 달력을 써서 실제 사망일은 다르단 분석도 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책마당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책마당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는 23일부터 11월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광장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야외도서관이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기존 주 3일(금~일)에서 주 4일(목~일)로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책과, 앉을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일에는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주말엔 가족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세계 책의 날의 별칭을 '책 드림 날'로 정했다. 또 올해부터는 4월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정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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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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