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감동 그대로…문체부, 사격·양궁 등 5개 종목 지원

파리의 감동 그대로…문체부, 사격·양궁 등 5개 종목 지원

오진영 기자
2025.03.24 14:18
임시현이 지난해 8월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 /사진=최동준
임시현이 지난해 8월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 /사진=최동준

문화체육관광부는 배드민턴과 사격 등 총 5개 종목단체를 '2025~2025년 전략종목 육성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가 최대 4년간(2년+2년) 매년 50억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종목별 중장기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체육진흥투표권이 발행되지 않은 하계 종목 중 현재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올림픽 종목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우리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으로 첨단과학 기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저변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선정된 종목은 배드민턴과 사격, 양궁, 수영, 펜싱이다. 선정된 단체당 매년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며 중간 성과평가를 통해 2028년 올림픽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종목단체별 사업계획서는 한국스포츠과학원 등과 협업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짓는다.

양궁 종목은 국가대표 상비군 개설을 추진하고 학교체육 양궁 교육을 활성화한다. 사격은 경기 영상과 훈련 분석, 사격 교육과 총기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년간의 직접 지원으로 단체의 자율성·책임성을 강화하고 우리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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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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