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날아간 K콘텐츠, 동남아 공략 속도…상담만 187번 했다

싱가포르 날아간 K콘텐츠, 동남아 공략 속도…상담만 187번 했다

오진영 기자
2026.07.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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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희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K콘텐츠 IP 엑셀러레이트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오광희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K콘텐츠 IP 엑셀러레이트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싱가포르에서 우리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청사에서 열린 'K콘텐츠 IP 엑셀러레이트 데이'는 우리 방송영상 기업과 현지 투자자들을 잇는 행사다. 양국 콘텐츠 산업의 공동 제작과 전략적 협력,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데저트블룸픽처스'와 '밤부네트워크', '핑크퐁컴퍼니' 등 총 10개사가 참가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 170여명과 '미디어코프',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등 투자사를 포함한 45개사가 참여했다.

싱가포르 정부의 콘텐츠 지원 정책과 동남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워크숍, 1대 1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현장에서 총 187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50여건의 연결 요청을 접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콘진원은 행사를 통해 공동 제작이나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 등 협력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기업인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싱가포르의 '바이프로스트 미디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협업을 검토하는 중이다.

박상욱 콘진원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아 우리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의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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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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