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과 정부 모두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위기의 원인도 해법도 여기서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핵심은 ‘신뢰’였습니다.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머니투데이, MTN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지금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에 대한 신뢰’ 그리고 ‘기업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백 위원장은 대기업이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큰 비용을 치러도 결국 투명해진 지배구조로 시장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더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백용호 / 공정거래위원장
“지배구조가 더 투명하다면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을 것이다. 그 자체가 큰 이익이다”
백용호 위원장은 정부 역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백용호 / 공정거래위원장
“정부 정책이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투명해야 한다. 그래야 정부가 시장에 신뢰를 줄 수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신뢰를 주는데 가장 중요하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역시 지난 주 강연을 통해 신뢰 상실이 지금 경제위기의 시작이라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녹취]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글로벌 위기 초기의 상황 판단의 안이함과 정책 신뢰 상실에 따른 실로 인한 진행형 위기다”
정부의 일관되고 과감한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백 위원장의 신뢰회복의 조언이 하루 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MTN 최환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