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화 '늘씬 미녀' 주리첸-위커신과 중혼?

류더화 '늘씬 미녀' 주리첸-위커신과 중혼?

신희은 기자
2009.09.03 10:05
↑ 홍콩 광저우 일보가 3일 공개한 류더화(유덕화·48)와 대만 출신 배우 워커신의 사진.
↑ 홍콩 광저우 일보가 3일 공개한 류더화(유덕화·48)와 대만 출신 배우 워커신의 사진.

홍콩스타 류더화(유덕화·48)가 '이중결혼' 논란에 휩싸였다.

류더화는 지난달 29일 주리첸(주여청·43)과의 결혼을 시인한 데 이어 1일 배우 위커신(유가흔·44)과도 혼인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공항에서 홍콩 빈과일보의 질문에 류더화는 "1985년 12월 31일에 친구들과 주례가 참석한 가운데 배우 위커신과 조촐하게 식을 올리고 결혼증서에 사인했다"고 시인했다. 중국 광저우일보도 3일 류더화가 이 사실을 인정하는 인터뷰를 내보냈다.

앞서 류더화는 주리첸과 지난해 6월 23일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등록까지 마쳤다. 중국 언론이 클라크 카운티의 혼인신고 기록을 찾아내 이를 폭로하자 류더화도 곧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류더화는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을 알리면 아내가 언론에 시달릴 것을 걱정해 임신 이후에 알리려 했고 이는 매우 이기적인 결정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류더화는 또 "그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했지만 많은 나이 탓에 쉽지 않았다"며 "인공수정을 원했으나 부부가 아니면 불가능한 홍콩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홍콩 빈과일보는 "이중결혼은 '중혼 금지'를 규정한 홍콩법 위반으로 징역 7년에 처할 수 있는 범죄에 해당된다"고 보도했다.

류더화의 '부인' 주리첸은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출신이며 위커신은 대만 출신 여배우다. 두 여인 모두 늘씬한 몸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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