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R&D 센터 국내 진출 인센티브 강화

해외 R&D 센터 국내 진출 인센티브 강화

양영권 기자
2009.12.08 11:22

지식경제부가 해외 연구개발(R&D)센터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현금 지원 조건을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와 공동으로 '한국내 R&D 센터 유치 촉진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하고 해외 R&D 센터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석사급 인력이 10명 이상인 R&D 시설에만 현금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인력 규모가 작더라도 경제적 효과가 크다면 현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 규모 R&D 시설이 R&D용 건물에 입주하는 경우에도 임대료 감면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재 이와 관련한 외국인 투자 촉진법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다국적 기업, EUCCK 회원사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경부에서는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해 한국의 R&D센터 유치 정책을 소개하고 참석 기업인들에게 투자를 확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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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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