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KIAT, '비전 2030' 통해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창립 10주년 KIAT, '비전 2030' 통해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세종=권혜민 기자
2019.09.09 16:21

석영철 원장 취임 100일 맞아 '2030 미래 비전' 선포…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4대 전략 수립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창립 10주년과 석영철 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2030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석영철 원장이 9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비전 공유의 장'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창립 10주년과 석영철 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2030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석영철 원장이 9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비전 공유의 장'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창립 10주년과 석영철 원장 취임 100일을 맞아 앞으로 10년의 운영방향을 담은 '2030 미래 비전'을 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산업기술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KIAT는 최근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30 미래 비전'을 수립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주력산업 활력 제고와 신성장동력 발굴 등 산업 구조 재편이 시급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미래 산업 변화를 예측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KIAT는 '스마트화'와 '제조업의 서비스화'라는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에 맞춰 시장지향형 산업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을 위한 4대 전략을 마련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인프라·인재 등 혁신기반 확대 △혁신 네트워크 거점화 △경제·산업 신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신기술 개발(R&D) 성과가 미래 성장동력과 신산업으로 빠르게 이어지도록 △인력 △실증 기반 △사업화 △투자 △규제 혁신 △국내외 판로 확대 △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소재·부품의 경우 전주기 기술혁신 체계를 고도화해 빠른 국산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KIAT가 보유한 △기술 △산업 △인력 △규제 △정책 △지역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규제 개혁 △실증 환경 조성 △기술사업화 제도 개선 △현장 인재 양성 등을 통해 혁신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개방형 혁신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혁신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업단별로 운영하는 각종 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기업 지원에 필요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산업기술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경제·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방식을 개선하는 등 정책 기획 역량도 확충한다. △지역산업 △기반구축사업 △국제협력사업 △규제 해소 △인력 양성 등 분야별·기능별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통계 분석도 강화할 계획이다.

석영철 원장은 "그간의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기업 혁신을 위해 함께 뛰고 기업 성장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