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0.27.](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2/10/2022102715142068562_1.jpg)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치를 위해 이들이 국내 호텔에 지불한 숙박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조치를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풀리고 나니까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는데, 외국인 관광객도 국내에 많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외국인 관광객 숙박비 부가세 환급이 (올해로) 만료될 예정인데 이를 2025년까지 연장해서 외국인이 (국내에) 더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해 호텔에 직접 지불한 숙박요금(30박 이하)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가세 환급이 적용되는 호텔은 관광진흥법상 관광호텔 중 평균 숙박요금 인상률이 10% 이내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호텔이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혁신적 관광 기업을 많이 발굴·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기금을 2027년까지 약 5000억원 규모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이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어 관광 산업이 커갈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