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가축전염병 4개 시·도에 방역활동비 16억 긴급지원

행안부, 가축전염병 4개 시·도에 방역활동비 16억 긴급지원

김온유 기자
2025.02.12 10:43
[여주=뉴시스] 김종택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한 산란계 농장 인근 이동통제초소에서 6일 방역 관계자가 차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AI가 발생한 농장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농장과 직선거리로 600m 떨어진 곳으로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25개 농장의 가금류 260만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025.01.06. jtk@newsis.com /사진=김종택
[여주=뉴시스] 김종택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한 산란계 농장 인근 이동통제초소에서 6일 방역 관계자가 차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AI가 발생한 농장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농장과 직선거리로 600m 떨어진 곳으로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25개 농장의 가금류 260만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025.01.06. [email protected] /사진=김종택

행정안전부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큰 4개 시·도(경기·충북·전북·전남)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설 연휴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고, 대규모 가금·양돈 농장과 인접해 차단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발생(총 35건)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농장 주도의 자율방역을 위해 3대 필수 방역 수칙(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축사 출입 시 전실에서 장화 갈아신기·야생 조류·맷돼지 차단시설 설치 및 점검) 홍보를 강화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농가에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것을 지자체에 강조했다. 또 지자체가 가축전염병 대응에 혼선이 없도록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표준 운영모델도 배포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큰 지자체를 중심으로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행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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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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