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격제로 물가 0.4%p↓…정부 "하반기 물가상승률 3% 이내로"

최고가격제로 물가 0.4%p↓…정부 "하반기 물가상승률 3% 이내로"

세종=정현수 기자
2026.07.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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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2026.6.26/뉴스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2026.6.26/뉴스1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하반기 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2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소비자물가동향 및 주요 특징 △202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안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부담 경감방안 추진상황 점검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2% 상승한 119.99를 기록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3년 12월(3.2%)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차관은 "민생물가 안정대책의 과제들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하반기 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는 데 전부처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고가격제는 6월 물가를 0.4%포인트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달 26일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하고 1조원 규모의 재정투입 및 세제·금융지원 등 정책 과제를 내세웠다.

이 차관은 "모든 조치들이 실제 소비자물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중심으로 현장 점검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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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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