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올 매출 2000억·영업익 100억 전망…'뷰티·건기식'으로 완벽 턴어라운드

넥스트아이, 올 매출 2000억·영업익 100억 전망…'뷰티·건기식'으로 완벽 턴어라운드

김건우 기자
2026.07.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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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아리스는 넥스트아이(2,075원 ▼85 -3.94%)에 대해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정상화로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내고 있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1998년 설립돼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넥스트아이는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한 검사장비 사업과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양대 축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뷰티·건강기능식품 91%, 검사장비 9%다. 회사는 지난 2024년 매출액 520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매출액 1201억원, 영업손실 35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된 바 있으나, 올해 핵심 사업 안착에 힘입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이재모 아리스 연구원은 "뷰티사업의 정상화로 26년 1분기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로드미르(ROADMIR)' 가입자수가 25년 말 20만명에서 26년 1분기 말 30만명까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넥스트아이는 제품 개발부터 제조, 플랫폼 유통, 온·오프라인 리테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수직 계열화하여 운영 중이다. 제품 생산은 관계사인 뉴앤뉴가 전담하고 있다. 120개 이상 브랜드에 3500여 종의 제품을 공급하는 뉴앤뉴는 지난해 매출 30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 그룹 전체의 뷰티 신사업 시너지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사업 확장의 중심에는 항노화 헬스케어 제품인 '이오나 진AKG(IEONA GENEAKG)'가 자리 잡고 있다. 핵심 성분인 AKG(알파케토글루타르산)는 미국 벅(Buck) 노화연구소 등의 동물실험에서 건강수명 연장 효과가 보고되며 글로벌 항노화 분야에서 주목받아왔다.

회사는 확실한 학술적 근거를 갖춘 고부가가치 원료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글로벌 루트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망을 선점, 독점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넥스트아이는 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장홍빙 박사 연구팀과도 항노화 제품 개발 협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을 총괄하는 미국 자회사 로드미르바이오와 홍콩 자회사 로드미르인터내셔널, 국내 관계회사 뉴앤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유통망도 넓힌다.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유통국가는 올해 11개국에서 중국, 대만, 캐나다, 베트남 등 화교 자본과 인프라가 탄탄한 국가를 중심으로 연내 최대 20개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신규 건강기능식품 및 스킨케어·이너뷰티 제품 라인업 확대와 진출국가 확대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26년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하며 2년 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또한 회사는 지난달 30일 최대주주가 직접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회사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신뢰를 보여줬다"며 "최대주주가 중장기 성장에 배팅을 했다는 점에서 시장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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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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