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 예정인 'MBC스페셜' 타블로편을 놓고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회원들이 자신들은 방송보류가처분 신청을 한 적이 없다고 공지했다.
지난 28일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 회원 3명은 MBC를 대상으로 서울남부지법에 방송보류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를 일부 매체가 '타진요'로 잘못 표기해 보도하자 '타진요'회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했다.
특히 한 블로거의 글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뉴스로 등록되자 '타진요' 회원들은 해당 매체에 기사를 삭제할 것을 요청, 29일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지난 28일 이 블로거는 "타진요, 왜 타블로 방송을 막나?"라는 제목으로 MBC스페셜에 대한 방송보류가처분 신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방송보류가처분 요청은 '타진요'가 조금 지나치고 비합리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방송을 막는 것은 그들 스스로 적을 만들고 불안해 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이번에는 타블로가 진실을 밝히는지 방송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타진요'회원들은 자신들은 'MBC스페셜'의 방송을 막은 적이 없으며 오히려 방송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MBC스페셜은 '대니얼 선웅 리가 곧 타블로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제작진이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직접 확인했더라도 믿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개설된 '타진요'는 현재 회원 수가 13만 70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