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K 피해여성 "사과만 받으면 된다"

신인가수K 피해여성 "사과만 받으면 된다"

홍지연 인턴기자
2011.03.11 11:39

신인가수 K의 과거를 폭로한 피해여성이 "K와 K부모님의 사과만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김모씨(25)는 11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서로 오해가 있는 상태에서 글을 올렸는데 그것이 기사화돼서 곤란하다"며 "오해를 풀기 위해 K와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K의 친구 조모군이 대화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K가 앨범을 낸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거의 일에 대해 사과 받기 위해 연락을 했다"며 "내가 원한 것은 K와 K부모님의 진심어린 사과였다. 하지만 K측은 내가 돈을 요구한다고 오해를 했고 이에 화가나 포털사이트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를 사산했을 당시 K의 부모님으로부터 '아버지 없는 자식'이라고 욕을 들었다. 현재 정신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다. 지금이라도 K와 잘 이야기해 사과를 받으면 올린 글을 삭제하고 일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김씨는 한 포털사이트에 K와 미성년자일 때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살면서 결혼을 반대하는 K의 부모에게 무시당하고 아이를 사산, 이혼하는 등 비극적인 일을 겪었지만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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