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SBS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에 합류한다.
지난 2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우는 최근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 출연을 결정지었다. 다만 이민우는 곧 있을 신화 콘서트 등 스케줄로 인해 브라질 편 중간까지만 함께하는 형식으로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이민우는 지난 1998년 신화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현재까지 그룹과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03년 M이라는 이름으로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6일 솔로 데뷔 10주년에 맞춰 컴백했다.
신화 멤버의 '정글의 법칙'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마다가스카르 편에서 다른 멤버인 에릭이 새 게스트로 물망에 올랐지만 출연이 불발 된 바 있다.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보르네오 편의 후속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첫 촬영 시점은 오는 3월께, 방송 시점은 오는 5월께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한은정, 김원준 등이 게스트로 나섰던 사바나 편을 연출한 변진선 PD가 브라질 편을 맡아 현지 답사중이다.
브라질은 아프리카 나미비아, 인도네시아 파푸아, 남태평양 바누아투, 러시아 시베리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에콰도르 아마존 및 갈라파고스, 뉴질랜드, 네팔 히말라야, 중앙아메리카 벨리즈, 아프리카 탄자니아 및 사바나,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이어 13번 째 장소이다.
다만 SBS 관계자는 "브라질 편의 경우 이전부터 준비해왔던 장소"라며 "제작비 등 여러 사항이 촬영에 변수가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11년 첫 방송돼 연예인들의 정글 체험기를 표방해 오지의 다양한 풍광과 멤버들의 예능감이 어우러지며 인기를 끌었다. 2013 SBS 연예대상에서 김병만이 대상을 차지하면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21일 김병만, 류담, 박정철, 오종혁,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투입된 미크로네시아 편 마지막회를 방송했다. 오는 29일에는 임원희, 서하준, 이영아, 봉태규, 제국의 아이들 동준, 황현희, 샤이니 온유 등이 출연하는 보르네오 편이 방송된다.
윤상근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