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하이앤드 섹시' 화보를 공개했다.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4월호를 통해 솔로 컴백 후 두 번째 무대 '보름달'로 정상을 차지한 선미의 신비롭고 우아한 화보와 인터뷰를 담았다.
지난해 '24시간이 모자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룬 선미는 올해 용감한 형제와 협업한 '보름달'로 강약이 있는 섹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보름달'에 대해 "안무나 노래가 세다 보니까 저 자체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다 먹어버릴 거야'하는 뇌쇄적인 표정은 짓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섹시라는 게 일부러 만들려고 하면 더 안 나온다. 제 나이에 맞는 게 있는 것 같다"며 "'정말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나는 오늘 그 남자를 보러 간다'라고 상상하면서 무대에 오른다.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미는 무대 에피소드에 대해 "발바닥이 항상 더러워서 이제는 카메라 감독님들이 알아서 내 발을 피해 화면을 잡는다"라며 "한번은 노란 깃털 의상을 입었는데 그날 무대에 깃털이 많이 떨어져서 병든 병아리라는 소리를 들었다. 걸어갈 때마다 깃털이 빠져서 이제 사람들이 내가 지나간 길을 다 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자기다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선미의 깊이 있는 인터뷰와 화보는 20일 발매된 '싱글즈' 4월호와 온라인 홈페이지(www.thesing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