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크레용팝측 "삐까뻔쩍→번쩍번쩍 수정, KBS 재심의"

[단독]크레용팝측 "삐까뻔쩍→번쩍번쩍 수정, KBS 재심의"

문완식 기자
2014.04.03 09:27
크레용팝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다섯번째 싱글앨범 '어이'(Uh-ee) 컴백 기자회견에서 신곡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크레용팝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다섯번째 싱글앨범 '어이'(Uh-ee) 컴백 기자회견에서 신곡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Uh-ee)가 가사 중 일본어식 표현으로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 재심의를 신청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황현창 대표는 3일 스타뉴스에 "어제(2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고, 문제가 된 '삐까뻔쩍'이라는 가사를 '번쩍번쩍'으로 수정해 바로 재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KBS 심의실은 지난 2일 "가사 중 '삐까뻔쩍'이라는 일본어식 표현을 사용했다"라며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삐까'는 '뻔쩍'을 의미하는 일본어 부사 'ぴかっ'에서 온 말이다.

해당 가사는 '어이' 후렴구에 '삐까뻔쩍 나도 한 번 잘 살아보자 블링블링 나도 한 번 잘살아 보자'에 등장한다.

KBS 외 SBS, MBC 심의에서는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이'는 '어이'는 크레용팝이 지난해 6월 '빠빠빠'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은 싱글로 작곡가 강진우가 작업했다. 신나는 멜로디에 독특한 춤이 인상적인 곡이다.

문완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